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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대를 잇는 춤, 세대를 잇는 감동'…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성공리에 폐막

20일~22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일대서 열려
불가리아, 볼리비아 등 해외 초청 무용단 참여 대륙 잇는 축제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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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단체사진. 전주세계평화춤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시대를 잇는 춤, 세대를 잇는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처음 열린 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사)전주세계평화춤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염광옥)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일대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20일 전야제(춤으로 여는 세계평화)를 시작으로, 세계평화 시대를 잇는 춤판(전문가형), 세계평화 세대를 잇는 춤판(시민 참여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났다. 불가리아, 볼리비아, 몽골 등 해외 초청 무용단을 비롯해 1000명 이상의 출연진이 축제에 참여해 ‘대륙을 잇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축제 핵심 이벤트인 춤판 경연대회는 전문가형과 시민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각 부문에서 전문가형 20개 팀, 시민형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결선에서는 각 팀이 평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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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공연 후 단체사진. 전주세계평화춤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춤판경연대회 결과 전문가형 경연에서는 ‘진발레컴퍼니’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춤선캡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마담패밀리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4CUS와 부천시 치어리딩협회 시범단 알케인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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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공연 모습. 전주세계평화춤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시민 참여형 경연무대 대상은 브니엘 K타이거즈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달무리, 우수상은 NOLIP과 JS댄스아카데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염광옥 조직위원장은 “단순한 춤축제를 넘어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전주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 세계평화와 문화교류에 기여할 수 잇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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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평화춤페스티벌 #시대를 잇는 춤 세대를 잇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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