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2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8회째를 맞은 올해 자치발전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교육감과 지방의원, 민간인 등 6개 부문 44명을 선정했다.
연구원은 최 시장은 국내 최대 전통 축제인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과 글로벌 축제 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고 폐교된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지역 발전에 큰 공헌을 세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남원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해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읍면동장이 매일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정책을 펼쳐 지자체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이 인정됐다.
아울러 연구원은 최 시장이 남원 대표음식 개발, 남원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식 개선,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SA)등급 획득 등 우수 시책을 펼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