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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임대·민간분양주택 578세대 조성

임실읍·관촌면·오수면에 공급⋯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촉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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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35사단 군무원과 기업체, 주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아파트 조감도 모습 임실군 제공

임실군에 35사단 군무원과 농공단지 이전기업 근로자, 주민들을 위한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을 포함, 총 578세대의 신규 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실읍과 관촌면, 오수면에 걸쳐 고르게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촌면에는 120세대,  오수면에는 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임실읍에도 1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해 35사단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에 부응하고 아울러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을 위한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임실 제2농공단지 기업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근로자 거주시설 확충을 위해 1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실군 내 기업체와 지역 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동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민간 분양주택 공급 계획도 병행. 임실읍에는 현재 중•대형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 129세대가 착공 중이며 2025년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 및 민간주택 공급사업은 지역 내 주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주택공급 계획은 임실군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지역 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주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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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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