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지난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도내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총 44명의 유공자들이 장관 표창(3명),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18명), 대한노인회장 표창(1명) 등을 받았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줄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된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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