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전주을)은 지난 8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대광법 추진을 위한 범도민 기구 구성을 10일 완료했다.
그는 대광법 개정안 발의와 범도민추진위 구성에 앞서 지난 8월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시도의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대광법 문제점 및 개정 방안 공청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대광법 개정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개정을 위한 도민들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았다.
이 의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9월에는 시민 260명이 참여한 ‘대광법 개정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범도민추진위는 16명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해 자문을 구하게 된다. 시민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정책위원회 등 4개 위원회가 대광법 개정 이후 로드맵까지 개정 실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정부의 차별적 지원이 전북 교통환경을 낙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면서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통과 이후에는 법안이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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