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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한 발짝’

교육부 공모 사업 7개 선정

군산시가 교육부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교육 으뜸 도시’라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해 교육발전특구지정,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교육부 주관 7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실시간 질문방을 갖춘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비롯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신청장학금,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전북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 신설 등 군산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기반을 다지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교육청‧지역대학‧지역기업과 함께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교육혁신의 공동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까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 협업하는 성인 대상 특화 교육 사업인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전북시민대학’은 지역내 4개 대학교에서 14개 과정, 189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2024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한 교육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전북 14개 시‧군 최초로 지역대학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협력계를 신설한 후 국립군산대와 함께 교육부 공모 사업 2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은 이차전지와 국립대 지역연계 복합센터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을 위한 편의 제공 및 체육 복지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박종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개발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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