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인식 향상을 위해 '술술 전주' 시음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특별차지도 전통주막걸리협회의 전통주 인식 향상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첫 후속조치로 개최된 것으로,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전성수 전북특별자치도 전통주막걸리협회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전주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얀양옥집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M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K-전통주’ 전성시대에 발맞춘 전통주 '애플사이더(전주/ 더스크)', '시앙(완주/눈부신자연에)', '존버1925(진안/성수주조장)', '매실막걸리(진안/성수주조장)', '초이 국화 16(익산/ 초이리 브루어리)', '리28(익산/ 초이리 브루어리)', '마음25(김제/다드림영농조합법인)' 등 7종류가 소개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우리 전통주는 쌀과 과일 등 특산물을 활용해 만들기에 지역의 음식과 문화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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