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이 제18대 전라북도병원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전북병원회는 14일 오후 5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회장인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신임 신충식 예수병원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에는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 군산의료원 조준필 의료원장, 남원의료원 오진규 의료원장, 전주병원 태형진 병원장, 정읍아산병원 김잔디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시도병원회로 전북지역 170여개 병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30개 병원이 임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급격한 의료 환경 변화 속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며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