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서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지난 달 1일 출범한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다.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29명, 민간위원 26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주요 과제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 체계 재검토와 개편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 수립에 집중한다.
지속가능발전 관련 지식과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인터넷 정보포털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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