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5명, 단체 1개 전주시장 표창
천사 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6명이 선정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전주시청에서 올해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개인 5명과 단체 1개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전주시 자원봉사자 24만 명 가운데 분기별로 자원봉사 횟수, 시간, 참여 연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으뜸자원봉사자 일반인 부문은 작은도서관에서 서가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옥렬(69) 씨,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활동보조를 해온 김성후(35) 씨, 의료시설에서 환자 보조와 환경 정리 등을 지원해온 홍채원(24)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일반인 부문(정성 평가)에서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장난감도서관 환경 정리, 장애 아동·청소년 방과후수업 보조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소정훈(25)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을 펼쳐온 사랑의열매 전주시나눔봉사단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청소년 부문은 학업을 병행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 보조 봉사활동을 해온 김하나(18) 양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린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를 인정 넘치는 천사 도시로 만들어준 봉사자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며 "봉사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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