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초등학교 15회 졸업생들이 지난 21일 모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주동초등학교 15회 졸업생 3명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교정을 돌아보고 교직원들과 어린 재학생들을 만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목 전주동초등학교 15회 동창회장은 “졸업 후 50년이 지나 다시 모교를 찾으니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후배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명자 전주동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동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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