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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 선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 전 세계에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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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지난 21일 경남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제29차 정기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전국 31개 세계유산 회원 도시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결정됐다.

심 군수는 앞으로 1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세계유산 도시들의 협력과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고창군 세계유산과를 신설하고, 고인돌유산팀, 갯벌유산팀, 생물권보전팀 등 세부팀을 구성하여 세계유산 관리와 관광 활성화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스탬프 투어, 수학여행단 유치,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은 유산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심 군수는 “회원 도시들의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함께 해결하며 협의회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겠다”면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모두 보유한 고창군의 독보적인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3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보전을 위해 2010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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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 심덕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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