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판별력 및 기기 활용력 등 디지털 사회 필수 역량 강화 강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은 김정수 의원(익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3차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각종 정보 등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사업추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추진을 위한 자문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사업의 위탁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최근 가짜 뉴스, 사생활 침해, 스마트폰 과의존, 정보 격차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초 역량이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의무화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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