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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전북사회서비스원 다시 이끄는 서양열 원장

2027년 10월까지 전북사회서비스원 이끌게 된 서양열 원장
제1회 사회서비스박람회 개최..."현장 중심 복지 실현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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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열 원장.

지난 10월 29일 전북사회서비스원의 2대 원장으로 재임명된 서양열 원장이 “현장 중심의 복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 원장은 서비스원의 초대 원장으로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전북의 사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서 원장은 30년 넘게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북 지역의 복지 발전에 헌신해왔다.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와 의료검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복지 자원 플랫폼 구축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 원장은 민간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민간에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고 공공은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사회서비스 사업을 원칙적으로 추진하면서도 민간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려는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지난달 13일 개최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북 사회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내 60여 개 기관과 협력해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복지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 원장은 “사회서비스 산업의 성장은 전북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 요청했다.

끝으로 서 원장은 "또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전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더 나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서 원장의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를 통해 전북 사회복지의 미래를 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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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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