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맛집, 20~30% 할인된 가격에 즐기세요”

전주시 DMO ‘전주 맛집 투어 패스’ 출시⋯30개 가맹점서 사용 가능

전주시민이 추천하는 30개 맛집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가 출시된다.

전주시 지역 관광 추진조직(전주시 DMO)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음식명인(名人)이 운영하는 현지인 맛집 30곳을 선정해 쿠팡과 신한카드 마이샵을 통해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주 맛집 투어 패스는 지난 2021년 전주 음식관광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역 맛집 10곳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전주시민이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구매했다.

특히 전주시 DMO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 맛집 투어 패스를 관광 비수기로 접어드는 11월에 출시해 이듬해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음식 관광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과 소비의 콘텐츠”라며 “전주 맛집 투어 패스는 더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주의 우수한 음식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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