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주택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 6시 45분께 임실군 삼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주택 1층 99㎡와 트럭 1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3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55분께는 김제시 백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59㎡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4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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