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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민협의회 본격 가동⋯2월 5일 위촉식

7개 분과 45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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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자료 사진

속보= 64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될 전주시민협의회가 본격 가동한다. (17일자 1면 보도)

전주시민협의회는 다음 달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주시민협의회는 기획행정, 농업농촌, 산업경제, 지역개발, 복지환경, 교육문화, 청년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 45명으로 선정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지역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전주시에 제안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된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7일 전주시에 12개 분야 107개 사업으로 구성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통합시 명칭·청사(3개), 지방의회 운영(3개), 민간사회단체 지원(7개), 지역 개발사업(32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개), 주민복지 향상(14개), 현행 읍면 체제·기능 유지(6개) 등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간 주도로 전주·완주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양 지역 민간단체 간 논의의 장이 마련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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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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