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공희용(전북은행)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공희용이 여자복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김혜정(삼성생명)과 짝을 이뤄 복식 경기를 펼치고 있는 공희용은 결승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펄리탄-티나 무랄리타란조를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앞전 열린 인도오픈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고 랭킹 포인트와 우승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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