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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진 전북테니스협회장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운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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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회장이 선거에서 당선된 후 당선증을 받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테니스협회 제공

정을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회장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전북테니스의 새시대를 열 것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최근 열린 전북테니스협회장 선거에서 2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제28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확대를 이해 지역별 테니스 클럽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14개 시군 테니스 클럽과 협력해 신규 동호인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각 지역 클럽 간 교류전 및 친선 대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테니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군 단위에 공공 테니스 코트를 추가 건립하는 동시에 기존 코트에 LED 조명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야간 이용 활성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엘리트 선수 육성과 지원 체계 강화 및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테니스 유망주 발굴 캠프를 정기적으로 채괴하고 우수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 및 장비 지원. 각급 학교와 협력해 테니스 방과 후 수업 및 클럽 활성화. 전문 훈련 지원 확대, 도내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문 코칭 스태프 및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선진 훈련 기법 도입을 위해 해외 연수 및 캠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게다가 투명하고 소통하는 협회 운영을 위해 온라인 의견 수렴 창구 개설(홈페이지, SNS 등)과 정기적인 테니스 동호인·선수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목소리 반영, 협회 재정 및 활동 보고 투명 공개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대회 정례화 및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와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군별 테니스 대회 연 2회 이상 개최, 생활체육과 엘리트 부문 통합 대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 참여 유도, 전북을 대표화는 전북 오픈 신설, 대회 개최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숙박, 관광 연계)하기로 했다.

전북 테니스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구축 등 역사를 기록화하는 작업도 추진된다. 

정 회장은 “지역대회 정례화와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 전북 테니스 문화 및 브랜드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전북 테니스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져 몸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을진 회장은 지난 2021-2022 전북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2024년 전북체육회 이사, 화심미트(주) 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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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진 전북테니스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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