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5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알바생들 "최저임금 지켜라"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 대학생들이 법정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는 등 정당한 권리 찾기에 나섰다.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복지위원회 최저임금실천단(이하 실천단)은 지난 21일부터 익산시 신동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 비용 현실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학내 게시판을 이용해 활동하던 이들이 온라인에서 뛰쳐나와 거리에 나선 까닭은 아르바이트에 나선 학생들이 업주로부터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부터다.동료 학생들을 위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선 이들은 대학로의 A편의점에서 내가 3000원을 주든 5000원을 주든 무슨 상관이냐, 원광대 학생들을 고용 안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막말을 듣는 등 최저임금 자체를 알지 못하는 업주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실천단은 학생들의 피해 사례가 수시로 접수되면서 노동부에 임금체불 등으로 신고하는 것을 대행하고 업주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박상인 학생복지위원장은 학업과 취업 등을 이유로 방학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노동을 대가로 법에서 정한 기준에도 미치치 않는 대가를 받는 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4.01.23 23:02

고창군, 농어촌 주택개량 180동 추진

고창군은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과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주택개량 예산 108억원(국비지원-농협자금)에 물량 180동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군은 주민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3년에는 신·개축시 5000만원(연리 3%)을 융자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신83%개축시 6000만원을 융자(연리 2.7%)하기로 했다.주거전용면적 150㎡이하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5년) 면제는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또한,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건축물 철거 시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4억5700만원(국비 3억2000 군비 1억3700)을 확보하여 183동을 철거할 예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슬레이트(석면)가 포함된 경우에는 석면폐기물 처리비용도 포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2014년 농어촌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24일까지 접수하여 실태조사 실시 후 2월 초까지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23 23:02

완주, 도내 군지역 최초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완주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의회의장, 조병노 완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경과를 듣고 통합관제 센터를 방문해 CCTV 상황 시연회를 가졌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각종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재해는 군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에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구축한 완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8억4200만원(국비 4억2100만원, 군비 4억원)을 들여, 완주군청 5층에 133㎡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제실, 장비실, 운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완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재난, 어린이 보호구역, 쓰레기 투기 단속, 주정차 위반 등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247대를 통합연계해 한 장소에서 관리하며, 경찰 및 관제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관제 운영하게 된다.완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용 CCTV 활용성의 극대화와 설치의 중복투자 방지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23 23:02

완주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 도로개설 완료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와 신성리, 성덕리 주민이 그동안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봉성초등학교 학생들도 보다 안전한 통학 및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완주군은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교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종전에는 봉동읍 낙평리에서 신성리, 성덕리를 경유시 기존 도로로 우회할 수밖에 없어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는데다, 인근 봉성초등학교 학생들 또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왔다.봉동읍 낙평리 이주단지에서 봉성초교를 연결하는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교 도로는 지난 2011년 1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보상이 이뤄졌다. 이어 총 사업비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2013년 3월에 착공, 2014년 1월 공사를 완료하게 된 것이다. 특히 완주군은 당초 올해 3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780m, 폭 15m의 2차로 도시계획도로를 귀향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조기에 완료했다. 완주군은 봉동주공아파트에서 봉성초교간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우회했던 이용차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에도 기여하는 것은 물론, 봉동읍 낙평리신성리성덕리 일대의 주변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23 23:02

"군 비행장 화물 차고지 활용을"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남원 주생면의 군(軍) 비행장이 2013년 2월15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에 따라 설치된지 60여년만에 폐쇄됐다. 단 남원시의 대체지 조성이 폐쇄 조건이었다.그 때로부터 1년간 남원비행장 폐쇄에 따른 대체부지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남원시, 35사단, 제2작전사령부, 전라시설단은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35사단 103연대의 주둔지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대체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했다.남원시는 현재 이 같은 실무협의회의 결정 내용으로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발송한 뒤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시 관계자는 “실무진은 남원시 대산면 103연대의 주둔지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대체지(헬기장 이·착륙장) 조성을 추진했고, 대체지는 길이 400m에 폭 60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국방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대체시설 조성 합의각서 체결, 주생비행장 폐쇄 및 대체부지 조성을 위한 기부 및 양여 절차 이행 등을 거쳐 올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남원시는 국방부와 협상을 끝내면 기존 주생면의 군 비행장을 화물공영차고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남원 주생면 중동리와 상동리 일대의 군 비행장(연장 1370m, 폭 40m)은 국방부 소유로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훈련에 필요한 비주둔비행장으로 활용됐다. 이 비행장은 6·25전쟁의 휴전 상황에서 지리산의 공비토벌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당시 전시상황이라는 이유로 주민 의사와는 상관없이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토지를 수용해 조성했다.하지만 이 비행장은 공비토벌 이후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70년대 이후에는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 왔다.

  • 남원
  • 홍성오
  • 2014.01.23 23:02

무주군 자치단체 종합경쟁력 전국 10위

무주군이 한국공공자치원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결과 전국 229개 지자체중 종합경쟁력 10위(군부)에 올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을 분석한 결과로 무주군은 경영자원 부문 7위, 경영활동부문 26위, 경영성과부문 16위를 각각 차지해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511.64점을 기록함으로써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무주군이 2012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평가했던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군 단위 1위(전국 16위)를 차지한 것과 무주반딧불축제의 2014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지정, 2011년 농촌지역에 대한 ‘인지도 및 매력도’ 조사(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51개 지자체 중 종합인지도 부문 16위 그룹, 종합매력도 부문 13위 그룹에 속하는 결과를 잇는 성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현 군 기획담당은 “글로벌 휴양커뮤니티를 군정지표로 알차게 군정을 펼쳐온 결과가 지역의 경쟁력으로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며 “건강과 행복이 공존하는 지역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잘 사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체경쟁력 조사는 우리나라 지자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을 위해 지난 1996년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다.2013년 한국지방자체경쟁력 조사는 2013년 전국통계연감과 지방재정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고속도로교통량통계, 철도통계연보, 관세청수출입통계, 각 시도 및 시군구의 통계자료, 안전행정부 자체 통계자료 등의 공식 통계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1.2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