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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2012년 10월 25일

◇김경훈 군(김승곤 전북중앙신문 사장한영숙 여사 차남) 김복영 양(김영자 씨 차녀)= 27일 오후 2시30분 전주 아름다운웨딩홀 2층 컨벤션홀◇정경환 군(연합뉴스 기자, 정수혁 나래식품 팀장박점례 여사 장남) 이미현 양((주)동운 근무,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안전과 이연주 씨김정희 여사 장녀)= 27일 오후 1시 전주 웨딩캐슬 2층 솔베이지홀, 011-9646-3923(이연주)◇채수관 군(채철석 남성환경 이사 장남) 권새롬 양(권오흥 씨 장녀)= 27일 낮 12시 군산 나운동 궁전웨딩홀 2층 환희홀◇소윤섭 군(소병일 동남종합조경 대표전미정 여사 차남) 이가현 양(이광재 경동건설 이사김성숙 여사 장녀)= 27일 낮 12시 전주리베라호텔 1층 백제홀, 011-651-7722(소병일)◇양용혁 군(양연석 前 영선고 교장 장남) 이정숙 양(이용섭 씨 장녀)= 11월 3일 낮 12시30분 고창성북교회◇김영글 군(공인회계사, 김학열양명효 씨 장남) 유희진 양(유영대박태숙 씨 장녀)= 11월 3일 낮 12시10분 광주 이화웨딩캐슬 2층 축복실◇박성민 군(인천 새마을금고 근무, 부평소방서 박양식 씨문말옥 여사 장남) 김화영 양(하나투어 근무, 전북도민일보 김태자 씨임명숙 여사 장녀)= 11월 3일 오후 1시30분 인천 부평구 부평동 노체웨딩홀 10층 노체홀, 당일 오전 9시 전주 공설운동장(벽계가든 맞은편) 집결

  • 사람들
  • 기타
  • 2012.10.25 23:02

"正義 위해 살아온 당신, 잊지 않겠습니다" 故 손정환 경사 영결식

체력검정 1000m 달리기 도중 쓰러져 순직한 고(故) 손정환 경사(44)의 영결식이 24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거행됐다.고인의 장례는 전북지방경찰청장(葬)으로 치러졌으며, 유족과 동료 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의 약력보고와 공로장 헌정, 조사, 고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약력이 보고되자 유족과 동료 경찰관들은 눈물을 흘렸다.한 경찰관은 "그는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은 경찰관 중 한 명이었다"면서 "평소 운동을 즐기며 몸 관리를 잘 해왔는데 너무 허탈하다"며 안타까워했다.다른 경찰관은 "해킹범죄 전문수사관인 손 경사는 사이버수사대 창설 멤버로 사이버 범죄 수사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었다"며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인의 시신은 전주 승화원에서 화장돼 대전 국립현충원에 봉안된다.1996년 10월 경찰에 입문한 손 경사는 2000년 6월부터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면서 사이버 범죄 287건(420명 검거)을 해결하는 등 사이버 범죄 수사에 있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또 2005년에는 경찰청 사이버범죄(해킹범죄) 전문수사관으로 선발됐으며, 지난해에는 전문수사관 마스터로 인증을 받는 등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한편 손 경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께 전주 모대학 운동장에서 체력검정 1000m 달리기를 하던 도중 쓰러져 숨졌다.

  • 사람들
  • 강정원
  • 2012.10.25 23:02

"지역신문 살리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이 우선"

1년 만이다. 24일 도내 주간·일간지 사장단과 만남을 가진 최창섭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위원장(69·서강대 명예교수)이 이례적으로 지역 신문사를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했다.지발위는 지역신문의 발전을 지원하고 곳곳에서 난립하는 지역 신문 현실의 고충을 듣고,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지원을 위해 법제까지 검토했다. 그 연구 결과물은 곧 나온다. "돌아보니 주간지와 일간지의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것을 구분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우수지원사로 선정된 곳에 한해 지자체가 차등 지원을 하는 방법도 제안할 생각입니다."결국 열악한 지역 신문사를 살릴 방안은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것. 그러나 난관은 많았다."현장의 제언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에 가면 이미 고착화된 규정이 많아 현실화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실컷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해 예산 반영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지원액을 결정하는 기획재정부가 딴지를 거는 경우가 생겨요. 결국 지역신문사를 살리기 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안팎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같습니다."최 위원장은 "전북에서는 각 신문사가 운영하는 객원단의 사업기간 연장·지발위 차원의 공동 교육·원고료 상향 조정 등을 제안받았다"면서 "내년엔 경영이 아닌 신문사 실무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11월13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최 위원장은 젊은 들의 우수 사례와 시행착오 사례를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담아내는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사람들
  • 이화정
  • 2012.10.2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