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남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
박종희 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종희 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이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은 지난달 28일 남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혁신적인 인물을 통해서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하며 입법과 예산 전문가이면서 정책 혁신 아이디어맨인 제가 남원 변화와 혁신을 이끌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며 출마 선언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극하고 행정, 입법, 예산, 정치에 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며 "남원을 지리산권 중추도시 및 영호남 교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전 위원은 오랜 공직 경험으로 전문성과 소양을 바탕으로 남원시를 △청년우대도시 △보건의료도시 △첨단산업도시 △문화관광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약사업으로 청년창업센터 설립, 공공보건의료전문대학 설치법 제정 주력, 근로기준특구 설치법 제정 추진, 춘향제를 춘향예술제로 확대 개편, 명문 고등학교 육성, 남원축산지방공사 설립, 요천 인근 최첨단 공원 조성, 추어탕 클러스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책 추진 근거를 조례로 제정해서 남원 발전 10년 대계, 50년 대계, 100년 대계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며 "남원을 지리산권 중추도시, 영호남 교류 거점도시, 균형발전의 모델도시로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희 전 국회 전문위원(60)은 남원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석사를 졸업하고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