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3 11:3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군산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군산시는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의 주민유휴공간인 작은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시는 ‘2021년 상반기 여가부·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약 65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운영비 일부는 매년 국·도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자치적 돌봄공동체 형성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 80여종 이상이 비치됐으며 초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돌봄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초등돌봄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에게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시설을 개방해 이해를 돕고, 겨울방학 중 이용아동 모집도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3월 이후에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회원들이 등교하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그룹 돌봄 프로그램 및 놀이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기 군산시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 완화와 함께 군산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1.12.29 11:56

군산시민단체들 “군산의료원 파업 조속 해결” 촉구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등 12개 군산시민단체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건강 및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 파업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군산의료원의 경우 내년이면 개원 100주년을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자, 2년 가까이 감염병 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도내 코로나 병상의 25%정도를 담당하며 사투를 벌여온 공공병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사문제로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고 파업이 13일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파업첫날 198개 코로나 병상의 가동률은 83%였지만 지금은 40%대 이하로 떨어졌고, 병상을 축소하거나 아예 코로나 치료 자체를 포기하려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넘어서 국가적인 코로나대응 의료시스템을 흔드는 위중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파업이 길어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는 물론 자칫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거나 조합원의 피해도 커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파업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해소돼 군산의료원이 정상 운영될 뿐 아니라 조합원들도 환자 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그것만이 군산시민의 걱정을 더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모든 고통이 올해 안에 끝날 수 있도록 노사 간에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우리 역시 군산의료원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의 역할이든 불씨의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 보건·의료
  • 이환규
  • 2021.12.29 11:56

군산시의회 청렴도 개선 ‘시급’... 종합청렴도 ‘4등급’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군산시의원들의 의정 활동 및 의회 운영에 대한 청렴도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최근 논평을 통해 “군산시의회는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이행충돌방지법’을 반영한 조례 개정 및 의원 갑질 등 의정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 차단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군산시의회가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음에 따른 것.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군산시의회 공정성·투명성을 측정하는 의정 활동과 의회 운영이 모두 4등급을 받아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의회 업무담당자와 지역민 모두에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의정 활동과 의회 운영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당한 업무 요구 등을 줄이기 위한 내부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의원 사적 목적을 위한 정보 요청 및 특혜를 위한 부당 압력을 신고할 수 있는 의회 내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청렴·반부패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렴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시의원 가족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 군산시의원 본인뿐만 아니라 직계가족까지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확대·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1.12.29 11:55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5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449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유치원초등학교 관련 2명, 종교시설 관련 6명, 확진자 가족 11명 등 총 2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4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425번(전북9178번)은 백신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426번(전북918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421번의 접촉자이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익산1427번(전북9181)은 미접종 아동으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익산1428번(전북918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415번의 가족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익산1429번(전북9183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173번의 가족이다. 익산1430번(전북9184번)은 미접종 40대로, 익산1413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31번(전북918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413번의 가족이며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32번(전북9186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376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33번(전북9187번)은 미접종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434번(전북9188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435번(전북9189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404번의 접촉자다. 익산1436번(전북9190번)은 1차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439번의 가족이다. 익산1437번(전북9191번)은 미접종 50대로, 익산1421번의 접촉자이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익산1438번(전북9192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421번의 접촉자이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익산1439번(전북9193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440번(전북9194번)은 접종 완료 80대로, 병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41번(전북9195번)은 미접종 아동으로, 익산1083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42번(전북9196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421번의 접촉자이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익산1443번(전북9197번, 미접종 10대)과 익산1444번(전북9198번, 접종 완료 40대)은 모두 익산1421번의 가족이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익산1445번(전북9199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311번의 가족이다. 익산1446번(전북9200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384번의 접촉자다. 익산1447번(전북920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134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익산1448번(전북9202번)은 미접종 30대로, 익산1173번의 가족이다. 익산1449번(전북9203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104번의 가족이며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12.29 10:44

고창군, 동림저수지 일원 볏집존치사업 예산확보

고창군이 동림저수지 일원 겨울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볏짚존치사업)’ 예산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림저수지는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와 큰기러기, 큰고니, 청둥오리 등이 해마다 월동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앞서 군은 2014년부터 생물다양성관리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해 동림저수지 1㎞ 이내 농경지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당 45원으로 관리계약을 체결해 성내면·흥덕면 일원의 51농가 300필지에 3500만원 사업비를 지급했다. 내년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비가 3배 이상 확보된 만큼 사업 대상지를 수변 2㎞이내로, 계약단가 또한 ㎡당 45원 이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이란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그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제공하는 제도다. 이 중 ‘볏짚존치 사업’은 겨울 철새들에게 낙곡을 이용한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확이 끝난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로 썰어 그대로 남겨둔다. 유기상 군수는 “동림저수지는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로 서식하는 철새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 주민의 소득증대에 힘써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1.12.29 09:36

강소특구사업·전기차산업 동반성장 모색

군산 강소특구와 전기차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28일 기업연구관 3층 대세미나실에서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포럼 전북 전기차산업동향과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북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 성장기반 구축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후 김영철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단장, 김선영 군산대 교수, 김종현 에디슨모터스 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강소특구사업을 통한 전기차 등 미래차산업 육성전략을 모색했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기조 발표를 통해 전북‧군산이 보유하고 있는 경량 소재산업과 새만금 지역 및 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반은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보급과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군산강소특구 사업이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전문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철 단장은 군산강소특구사업의 특화분야로 연구소기업 육성 및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야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전기차 관련 기업 및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 이사는 강소특구사업을 중심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전문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되야 한다며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장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현재 군산 산업단지가 내연기관 자동차산업에서 친환경 전기차산업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전기차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 군산강소특구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7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했으며, 기술개발지원 16건, 매출연계형 시제품제작지원 39건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 60여건을 지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8 19:31

강임준 시장·신영대 의원, 전해철 행안부 장관에 현안 지원 건의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이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군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 했다. 강 시장은 먼저 주한미군공여구역 지원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한미군공여구역사업으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던 산북중학교~리츠프라자호텔 구간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이 국회심의에서 증액(17억 원)된 상황을 설명하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적기 교부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2022년도 신규로 확보한 국가사업인 새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20억원) 및 내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5억원)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는 한편 고용위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39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4.9억원)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 일원이 한국판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속도감 있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자체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필요성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년도 지역안전 인프라 개선 및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행안부 소관 지역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자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산북중학교~리츠프라자호텔 구간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 국비 반영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특별교부세 등 국비 추가 확보에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8 19:31

군산시 연말 수상 잇달아... 새로운 도전과 혁신적 정책 좋은 성과 거둬

군산시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적 정책들이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군산시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기초 지방정부 우수성을 부각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응모된 전국 기초지방정부 정책 268건을 놓고 1차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건에 대해 지난 11월 PT 심사에 이어 12월 국민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배달의 명수는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전국 공공배달앱의 대표 주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기존 음식업뿐만 아니라 마트, 로컬푸드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온라인 골목상권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사업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59개 광역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성, 독창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헌도 등의 평가를 추진해 1차 19개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차 PPT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은 산업ㆍ고용 위기 지역 임에도 전국 지자체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지난해 기준 가맹점 한 개 업소 당 4153만 원의 매출이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등,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1년도 기초생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은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활성화, 기초생활 생계급여 집행실적, 기초생활 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간 부양의무자 때문에 수급을 받지 못하던 소외계층 530가구를 신규로 발굴 지원하고, 수시로 지방생활 보장위원회를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성공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사랑상품권과 배달의 명수를 통해 골목상권이 활기를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1.12.28 19:31

전북과학대학교, 코로나19 이후 국제교육원 발전 방향 모색 위한 워크숍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국제교육원(원장 김일중 교수)이 주최한 ‘코로나 이후 국제교육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유학시장 활성화를 모색하는데 관심을 모았다.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후 상황을 비교하며 침체된 유학생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유학생 모집·선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가윤 교수(국제교육원 주임교수)는 정부의 다문화가족정책을 살펴보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외국인·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전문가인 남부대학교 이은섭 팀장은 “유학생을 단순히 학교 수익 목적과 충원율을 높이기 위함이 아닌 ‘유학생은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적극적인 유학 생활 지원 및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읍경찰서 김성태 경장은 최근 국·내외에 자주 발생하는 스토킹 범죄예방 및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윤숙 강사(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는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 방안’과 학생들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자격증 취득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중 국제교육원장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에 새기며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의 발전과 유학생 유치관리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2.2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