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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가는 달,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로 전북 숙박상품 구매하세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에서 전북 숙박 상품을 구매하면 5만원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로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이같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숙박 할인 적용 기간은 28일부터 7월14일까지다. 할인쿠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발급받을 수 있다. 한 쿠폰당 전북자치도와 재단은 2만원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3만원을 지원한다. 발급 시작일은 28일 오전 10시부터다. 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하여 쿠폰이 발급된다. 7만원 이상의 숙박 예약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쿠폰은 자동으로 소멸되며 소멸된 이후, 쿠폰 재발급도 가능하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여기어때, G마켓, 11번가, 티몬, 쏘카 등 30개사 32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또는 '여행가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화일반
  • 박은
  • 2024.05.26 16:11

전북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여성가족재단 성별 영향평가센터(센터장 유은경)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024년 전북 성별영향평가컨설턴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성별 영향평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문희영 연구원의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1차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6월 5일에는 강원 성별 영향평가센터 박해숙 센터장의 ‘성별 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컨설팅 실무’,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최혜영 연구원의 ‘노동 분야 젠더 이해 및 성별영향평가 적용사례’를 주제로 2차, 3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성별 영향평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 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유은경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은 “도정의 성주류화 확산을 위해 컨설턴트의 역량 증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지자체별 성별 영향평가 제도 이해와 정책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14개 시군의 컨설턴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성·생활
  • 박은
  • 2024.05.26 16:11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의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해 예술단체 총 22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된 예술단체에 올해 총 106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과 함께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는 총 22개로, 클래식 2개·연극 11개·무용 2개·전통예술 7개다. 경기·인천권 3개, 강원권 3개, 충청권 8개, 경상권 6개, 전라·제주권 2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은 1995년 창단됐다. 대표 작품 <할머니의 레시피>, <경로당 폰팅사건> 등 30여 년 간 정기공연 580여 회를 개최해 왔다. 또 이들은 ‘익산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지역 축제 연계 공연관광·마케팅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4.05.26 16:11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전북자치도, 금7·은10·동11 획득 ‘순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3시 현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날 육상 여자중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은수(고창중)가 165m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초등부 200m에서는 박수연(이리초)이 26초84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전강혁(삼례중앙초)과 소프트테니스 남자중등부 개인복싱에 출전한 김윤후·박서후(순창중)가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개인복식 김시현·백하은(순창여중)과 씨름 남자초등부 용사급 이유찬(김제초)·장사급 윤지섭(무주중앙초), 육상 여자중등부 높이뛰기 박시은(이리동중), 유도 여자초등부 –48㎏급 유소의(정읍동신초), 바둑 여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이 각각 값진 동메달을 선사했다. 이밖에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는 2회전에서 충남 천안봉서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여자초등부 전주중산초등학교도 인천 영선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테니스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전북선발도 각각 2회전에서 경북선발과 대구선발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도 대전 유천초등학교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호성중학교(F)는 1회전에서 울산선발에 43-42로 승리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셋째 날인 27일 수영과 양궁, 복싱, 씨름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5.26 15:48

PL보험 지원 전국 최저⋯타 지자체의 절반 수준

'가뭄의 단비'로 불리는 PL보험료 가입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북은 타 지자체에 비해 지원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PL보험 보험료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가입을 독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PL보험(제조물배상책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발한 정부 지원 단체보험이다. 생산물의 결함이 원인이 돼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상품이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중기중앙회 PL사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북·전남·경북·경남·강원·제주·경기·대전·광주·인천·대구·부산·서울·파주시·포천시 등 15곳이 해당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PL보험 가입·보험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지자체별로 예산·지원율·지원 한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예산은 제주(500만 원)가 가장 적고 경기(5억 원)가 가장 많았다. 지원율은 전북·전남·경북·광주·대구·서울·경기·인천·부산·강원·파주시·포천시(보험료의 20%)가 가장 낮고 제주(보험료의 80%)가 가장 높았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전북이 50만 원으로 전국 최저, 경남이 200만 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의 PL보험 지원 예산은 2000만 원 수준에 그쳐 매년 7월 이전에 조기 소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전북 PL보험 가입 업체 367개 사 중 159개 사(43.3%)가 지원받았다. PL보험 가입 업체 중 지원받은 업체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지원 예산이 적은 제주(500만 원), 포천시(1000만 원), 대구·강원(1500만 원), 전남·광주(1800만 원)가 업체 당 100만 원 지원하는 데 반해 전북은 업체 당 지원 한도가 5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PL보험료 지원을 두고 도내 중소기업 곳곳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의견을 전북도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6월 24일 군산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새만금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해당 안건을 중소기업 현안 과제로 전달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전북은 지원 예산이 적다 보니 지역 중소기업에 충분한 PL보험료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보험료 납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4000만 원, 업체당 지원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데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현우
  • 2024.05.26 15:45

전북 농가 소득 연 5000만원 첫 돌파⋯부채는 더 늘어

지난해 전북지역 농가 소득이 처음으로 연 5000만 원을 넘어섰다. 다만 가계지출과 부채 또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농가 소득은 5017만 4000원으로 전년(4291만 1000원) 대비 16.9% 증가했다. 전국 평균 5082만 8000원보다는 1.3% 적은 규모다. 이처럼 전국 농가 소득이 5000만 원을 넘긴 건 1962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작물 판매 등으로 벌어들인 농업 소득이 1114만 3000원으로 전년보다 17.5% 늘었다. 농업 총수입이 3792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9.6% 늘면서 농업경영비(2677만 9000원) 증가율(6.6%)을 웃돈 결과다. 공적 보조금을 포함한 이전소득도 1718만 8000원으로 12.7% 늘면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전북 농가 자산은 4억 6695만 1000원으로 전년(4억 799만 2000원) 대비 14.4% 증가했다. 전남(3억 7610만 8000원) 다음으로 적은 규모다. 반면 전북 농가 부채는 4080만 원으로 전년(3398만 8000원) 대비 20% 증가했다. 정부 대출 규제 완화, 농지연금 사업 규모 확대로 관련 자산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전북 농가 부채는 제주(9447만 6000원), 경기(6285만 3000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또 전북 농가 가계지출은 3734만 9000원으로 전년(3254만 1000원)보다 14.7%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농업경영비가 증가했지만 과수·채소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26 15:43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 초등 3학생에게 인기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에 최근 견학을 위한 초등학생들의 발걸음이 한창이다 진안중앙초 인근 홍삼한방센터 2층에 마련된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의 안전을 한 자리에서 지켜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설치해 통합 운영한다. 지난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통합관제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지역 내 초등 3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마이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수행의 일환으로 최근 통합관제센터를 찾고 있다. 24시간 실시간 지역을 관제하는 이곳에는 CCTV 678대가 설치돼 있고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한다. 초등생들의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진안중앙초, 안천초, 백운초 학생 33명의 방문으로 시작됐다.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7일 마무리된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과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 상황 시 비상벨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제센터방문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변왕섭 군청 통신관제팀장은 “통합관제센터 운용은 진안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잘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5.26 15:38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고창군이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 일원에서 추진중인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나섰다. 24일 고창군은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국비 등 총사업비 91억원)’ 관련, 고창갯벌 보호를 위해 일부 시행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내죽도는 주변 자연생태경관이 우수하지만, 마땅한 숙박시설과 회의장 등이 없어 관광객들이 스쳐 가면서 아쉬움이 컸다. 이에 2021년부터 올해말까지 진행되는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기존폐교를 리모델링한 람사르생태학교에 단체관광객이 머물 숙박시설과 교육장 등을 마련한다. 교육장에는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최초인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갯벌체험과 낚시체험, 해안숲길탐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민 소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갯벌건강공원에는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캠핑사이트도 만들어 서해노을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다양한 생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서해안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치근 군 해양수산과장은 “낙후된 죽도항과 섬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해 서해안권 해안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5.26 15:34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무주서 막 올라

전국 방방곡곡의 족구인들이 무주군으로 집결했다.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지난 2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200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도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2024 자역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의 성공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5.26 15:34

‘도심 속 오아시스’ 익산 명품 도시숲 조성 신호탄 ‘마동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가 쉼과 힐링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명품 도시숲 조성사업의 첫 결과물인 마동공원이 마동 도심 한복판에 푸릇푸릇한 모습을 드러낸 것. 민간공원특례 방식으로 진행 중인 도시숲 조성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취임 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빠진 장기미집행 공원을 지키기 위해 고안됐다.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푸른 숲이 풍성한 기존 공원 지역은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로 제공되고, 이미 공원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훼손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공간이 들어서 숲세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9일 마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첫 완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민간자본 737억 원으로 조성된 명품 도시공원 마동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사업시행자 공모로 첫발을 뗐고, 이후 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1년 9월 착공했다. 17만 1855㎡ 규모로 조성된 공원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737억 원 가량의 민간자본이 투입됐다. 전액 민간자본 투자를 이끌어 지방재정의 효용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대규모 녹지를 시민 품에 돌려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마동공원은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5㎞ 길이의 산책길을 중심으로 시원한 물을 내뿜는 벽천 인공폭포와 전통 건축양식을 활용해 지어진 쉼터,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전용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끄럼틀과 그물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러 놀이공간과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가족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공원 전체를 일종의 도시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권역별 테마 공원 조성…여의도 면적의 56% 규모 시는 민간특례 방식을 선도적으로 활용해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도심 속 공원을 조성 중이다. 전북자치도 내에서 가장 먼저 준공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마동공원을 시작으로 수도산·모인공원에 이어 소라·팔봉공원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권역별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익산지역에 가장 필요한 도심 속 공원을 확충하고 브랜드 아파트 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쉼과 희망이 있는 도시의 근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공원을 품은 숲세권 주거단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동공원 뒤를 잇는 수도산공원과 모인공원은 오는 6월과 9월에 각각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강동 일원에 자리한 수도산공원은 남부권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바닥분수와 수경시설인 산수첨경원, 헬스장,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놀이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올여름부터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모현동 일원에 조성되는 모인공원의 경우 문화놀이터를 주제로 삼았다. 공원에 숲속 도서관과 야외 공연장, 모인저수지를 기반으로 한 생태학습원, 티하우스 등 휴양시설,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시설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쉼과 힐링의 도시 정헌율 시장은 취임 후 곧바로 쉼과 힐링의 도시 조성에 뛰어들었고, 도심 속 근린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데 주력했다. 도시 숲 조성이 완성되면 익산이 도내에서 가장 여유로운 힐링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여의도 면적의 56%가 넘는 막대한 면적의 도심 속 토지를 열악한 재정으로 모두 매입해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했다. 정부에 수차례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여의치 않자, 방향을 바꿔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민간특례사업을 시도했다. 수도권 이남에서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가 쉽지 않기에, 도내에서는 그 어느 자치단체도 선뜻 이를 택하지 못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마동공원 준공을 신호탄으로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게 된 것은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큰 성과다. 특히 시 재정 부담 없이 도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그동안 도시계획시설(공원)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문제도 해결된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없던 새로운 대규모 숲세권이 조성돼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마동공원을 시작으로 수도산·모인공원에 이어 소라·팔봉공원까지 도심 속 어디서든 자연친화적 쉼터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힐링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렇게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까지 7년이 걸렸다”며 “그 기다림에 부응하듯 마동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규모 공원들은 시민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등 앞으로 남은 도시공원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날 수 있는 녹색도시 익산으로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기획
  • 송승욱
  • 2024.05.26 15:32

새만금 신항 외곽시설 건설계획 재검토 여론

오는 연말 새만금 신항 건설기본계획 수정 고시를 앞두고 신항의 외곽시설 건설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원활한 항만건설과 운영을 위해서는 외곽시설부터 건설, 외부로부터 강한 파랑을 막아 정온수역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일부 외곽시설은 2040년이후에나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현재 외곽시설로는 강한 서풍에 대비해 지난 2016년 3.1km의 방파제가 준공된데 이어 북풍을 막아주는 3.1km의 방파호안이 올해안에 완공된다. 그러나 서풍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서측 방파제를 추가로 250m 연장하기 위한 계획은 수립돼 있지만 아직 예산 규모가 확정되지 않고 있다. 또한 강한 남서풍에 대비한 남서측 방파호안은 2040년이후로 계획돼 언제 축조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하절기 남측 계열과 동절기 서측 계열의 높은 파랑이 항내로 몰아칠 경우 새만금 신항은 거의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신항 운영에 불안감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 지난해 12월 가거치중인 관리부두의 함선 침몰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서측 방향 너울성 고파랑의 내습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2.6m의 파랑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이대로 관리부두를 완공할 경우 이 부두를 이용하는 소형선박인 예인선과 관공선, 급수선 등은 다른 곳으로 피항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항만건설 과정에서 안전을 우려해 작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빈발하고 신항이 오는 2026년 개항한다고 해도 하역 작업 등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신항 건설의 총사업비 3조7000여억원 중 민자가 34.8%인 1조2000여억원에 이르고 신항의 건설계획 5만톤급 9개 선석 가운데 현재 건설중인 2개 선석을 제외하곤 모두 민자로 건설돼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민자 투자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관계자들은 " 새만금 신항이 안정적으로 건설되고 운영되려면 정온 수역 확보를 위한 외곽시설이 최우선인 만큼 무엇보다도 남서측 계열의 강풍을 막아주는 방파호안과 방파제의 건설이 선행돼야 한다" 고 들고 " 신항 건설기본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수청은 이와관련, 두리도 서측방파호안과 남방파제의 건설을 1단계 기간인 오는 2030년까지 조기에 축조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 한편 환황해권 물류지원 등을 목표로 오는 204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건설될 새만금 신항은 연간 1578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 군산
  • 안봉호
  • 2024.05.26 15:31

익산시, 인문학 도시 면모 더 탄탄히 다졌다

익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11년 연속 선정 쾌거를 통해 인문학 도시의 면모를 보다 탄탄히 굳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에 필요한 운영비와 강사비 등 도서관 마다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의 공모사업 선정은 11년 연속 선정으로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송도서관은 건강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천도서관은 미술을 더욱 깊숙이 알아보는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금마도서관은 고전 전문강사가 들려주는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 시간을 마련하며, 황등도서관은 공예와 시를 결합한 '도(陶)시(詩)락(樂)이 있는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운영일정에 따라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한 차질없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 특히 익산시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기관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보다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 서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5.26 15:31

전주 한옥마을서 관광용 전동카트 전도...4명 부상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관광용 전동차(전동카트)가 주행 중 옆으로 넘어져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 남천교 인근 도로에서 A씨(20대·여)가 몰던 4인승 전동카트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전동카트에 타고 있던 A씨 등 20대 여성 4명이 정강이와 엉덩이 등에 찰과상과 열상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전동카트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돌다 인도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119에 "카트가 넘어졌는데 사람이 다친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잇따랐다. 전주 한옥마을 내에는 30곳에 달하는 전동카트 대여점이 영업중인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단 무면허나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주 한옥마을은 도로 시야확보가 힘든 심야시간대 전동카트 영업은 물론,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일부 업소에서는 대여시 운전면허증 확인만 할뿐 실제 운행시 운전자 확인이 안되는 등 전동카트의 무분별 영업으로 인해 안전사각지대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용 전동장치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 4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다 뒤로 넘어져 뇌진탕으로 숨진 사건에 이어 2017년에는 전동차가 행인 2명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또 지난해 6월에는 한옥마을 상가로 전동카트가 돌진하는 등 관련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행정의 규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사건·사고
  • 최동재
  • 2024.05.26 15:31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 2024 삶의 질 향상 조례제정 대상 수상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이 ‘2024 월드스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4 삶의 질 향상 조례제정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월드스타문화대상’은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2024 월드스타문화대상 조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사회 전반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해 그 성과와 업적을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 장정복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장수군의회를 이끌면서 ‘장애인보호자의 알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장수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장수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제정하며 장수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날 장정복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들을 해소하는 역할과, 필요로 하는 것을 미리 찾아 해결하는 소임에 충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4.05.26 15:30

군산시, 쿠리티바 IAEC 세계총회 참가⋯국제교육도시 위상 높여

군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브라질 쿠리티바 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쿠리티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가해 국제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비영리협회인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전 세계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와 실천 사례 공유, 교육환경 개선, 평생학습 등을 추진하는 평생교육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기구이다. 이번 세계총회는 ‘평생교육도시의 지속가능성, 혁신성 및 포용성’란 주제로 열렸으며ㅡIAEC 사무총장인 마리나 까날스(스페인)를 비롯한 전 세계 13개국 129개 회원 도시 및 비회원 도시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에서 군산시는 탐페레(핀란드), 렌(프랑스), 베니스(이탈리아), 아델레이드(호주), 메데인(콜롬비아), 로사리오(아르헨티나) 등 15개 도시와 함께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2014년부터 교육부 공모사업이었던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발표해 IAEC 회원도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소득향상·​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의 우수사례는 이번 쿠리티바 IAEC 세계총회 단행집에 게재되며, 2025년 5월 스페인 그라노엘스에서 개최 예정인 차기 IAEC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전 세계 회원 도시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쿠리티바 IAEC 세계총회를 통해 군산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모토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전세계 회원 도시들이 군산시 평생교육사업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2008년에 IAEC에 가입한 뒤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2026년까지 4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0년 10월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시에서 개최된 제15회 IAEC 세계총회에서 세계에서 평생교육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5.26 15:30

순창군 교육부 공모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순창군이 교육부가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과 정주여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공모 추진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와관련 지난 2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군, 교육지원청, T/F 추진단, 학교 및 연구용역 기관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순창군의 대표 산업인 발효산업의 연계 전략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유학 브랜드화를 통한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구상 및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됐다. 특히 이를 위해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지정 추진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과 수 차례 업무 간담회를 통해 사업과제를 논의했고 지난 3월에는 연구용역을 발주해 진행하고 있다. 또 순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3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 바 있다. 이와함께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간 상시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교육 발전 방안 및 취․창업지원, 정주인구 증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영식 순창군 부군수는“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발전특구시범지정 공모사업과 장기적으로 교육발전의 로드맵 작성하는데 반영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2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