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3 11:2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미래교육플러스] '진로교육, 꿈을 디자인하다' 4부.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없애라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한참이다. 그렇다면 모든 학생에게 진로교육의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고 있을까? 현재 다문화 가정, 이주배경 청소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 전문가들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진로교육, 그리고 지역적으로 진로체험에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까지,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진로교육, 그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원격으로 진로특강 및 상담을 제공하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진로체험버스 등 학생들을 위한 생생한 진로체험 교육이 있다. 학교와 진로 체험처를 연결하는 진로체험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진로체험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 마을 주민들이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에게 직접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려주는 현장까지 알아본다. 진로교육, 꿈을 디자인하다 4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에서는 교육 기관, 마을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진로체험 교육 현장이 소개된다. 배려가 낙인이 되지 않도록, 편견을 벗어내고 살아있는 진짜 진로체험을 만나다 지역, 계층, 문화적 측면 등에서 소외당하기 쉬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은 더욱더 필요하다. 하지만 진로교육 취약 계층을 향한 배려가 낙인 또는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심리 상담, 진로체험, 취업 연계 등 다방면의 진로교육이 차별 없이 이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멀리 있지 않다. 학교 밖을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인들의 세계, 교육 전문가들은 교육 전문가들은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21 15:02

[건축탐구 집] 풍경을 담은 집

지리산 천왕봉을 그림처럼 액자에 걸고 있는 집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간청재는 임형남노은주 건축가가 설계한 집으로, 풍경을 담은 집으로 손꼽히는 대표작이다. 두 건축가가 이 집에 풍경을 담기 위해 착안한 것은 선조들의 지혜였다. 예로부터 한옥에서는 창을 그림을 담는 액자로 보고, 창의 크기나 위치 등을 통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자연의 경치를 빌린다는 차경의 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두 건축가는 현대식 목조주택에 한옥의 양식을 접목해 집을 지었다. 거실은 대청으로 재현하고, 경관이 가장 좋은 곳에는 세 면이 개방되는 누마루가 달린 집. 대청 앞창에는 산수화가 걸리고, 누마루에서는 3개의 액자 너머로 파노라마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좋은 풍경을 누리려면 반드시 높은 곳에 집을 지어야 할까? 경기도 가평에는 들판 한가운데, 세상에 하나뿐인 풍경을 담은 집이 있다. 숲으로 착각할 만큼 우거진 나무와 식물들로 가득한 정원. 집 안 곳곳의 크고 작은 창에는 잘 가꿔놓은 정원 풍경이 그림처럼 담겨 있다. 이 풍경을 만든 주인공은 바로 조경가인 김영준 씨이다. 평소 산행을 좋아하시던 부모님이 다리 수술로 더는 숲을 찾지 못하게 되자, 손수 집 안에 숲과 같은 정원을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하지만 아들이 만들어준 풍경을 누구보다 좋아했던 아버지는 안타깝게도 작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아들은 혼자 남은 어머니를 위해, 본래 있던 집 옆에 작은 집을 증축해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이사를 들어와 살고 있다. 할머니는 정원에서 두 아이가 뛰어놀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고요하던 집은 어느새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가족들이 함께 살며 만들어가는 삶의 풍경이 담긴 그 집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찾은 풍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얻은 이도 있다. 김재선 씨는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산골짜기에 집을 지었다. 평생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매달린 그가 유언장을 쓰는 심경으로 지은 집이다. 당시만 해도 생명이 위중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마당에 자신이 묻힐 나무를 심고, 환자에게 좋다는 핀란드식 사우나도 지었다. 그런 그가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집 밖에 펼쳐진 산의 풍경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앞산이 마주 보이는 2층 서재를 마치 전망대처럼 통유리로 꾸며, 창 너머로 산을 품고 있는 듯한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곳에서 아내와 함께 자연의 경치를 즐기고, 정원에 꽃과 나무를 가꾸다 보니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았다. 제2의 인생을 되찾게 해준 그 집을, 그는 생명과도 같은 집이라고 말한다. 그곳에서 그동안 누리지 못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내와 함께 살아가는 따스한 삶의 풍경이 담긴 집의 이야기가 찾아간다. 누구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집에 살기를 꿈꾼다. 집 밖의 풍경을 담는 건 창의 크기나 위치 등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창에 담긴 자연의 경치가 아무리 아름다운들, 그 집에 삶의 풍경이 없다면 공허하다. 집을 완성하는 것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듯, 풍경을 완성하는 것 역시 그 집에 담긴 삶의 풍경이 아닐까.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21 15:01

[다큐프라임] '사랑의 과학' 2부. 성

2세를 출산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인 성관계는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대화법이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갖는 부부들의 호르몬, 면역, 노화 등의 건강 상태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양호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부들의 성생활은 어떤가? 일본에 이어 섹스리스 2위 국가인 대한민국 의 성생활 없는 부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랑의 결실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네 형제를 낳은 안세형 고은정 부부.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지만 한때는 이혼을 고려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던 시기가 있었다.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부부간의 성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부부관계가 줄어들어 고민인 이원섭 양소희 부부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4주간의 솔루션에 들어갔다. 아내의 유혹에 아랑곳하지 않고 장난만 치던 남편은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전문가가 추천하는 친밀한 부부관계 회복 방안은 무엇일까? 육아와 바쁜 일상에 지쳐 부모라는 역할로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기혼남녀. 부부생활이 주는 이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21 14:59

[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2부. 고갯길 너머 행복이 산다

구룡령은 용이 구불구불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아흔아홉 구비를 넘어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가로막혀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양양과 홍천 사람들은 이 고갯길을 통해 각자의 물건을 교환하며 살았다. 지금은 사람 발길 끊긴 구룡령 옛길이지만 이곳에서 나고 자란 김영배, 김기배 씨 형제는 오히려 사람이 없어 호젓하게 산행하기 좋다고 한다. 산행을 하다 보면 다래와 당귀는 물론 가을 산의 보물, 버섯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형제가 있다. 흐르는 땀을 말려주는 시원한 계곡과 약수터를 지나며 구룡령 옛길에 담긴 어린 날의 추억들을 꺼내 본다. 해발 900m 횡성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한 고라데이 마을이 있다. 고라데이란 강원도 사투리로 골짜기란 뜻이다. 강원도 사람들마저 오지라 불렀던 이곳에는 오지 전문가들만 알음알음 찾아온다는 숨은 비경이 있다. 봉명폭포는 계곡물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봉황의 울음소리를 닮았다. 이 가을 봉명폭포는 고라데이 마을 사람들의 놀이터이자 별미 곳간이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만든 개울에서 이운하‧허조영‧육범호 씨가 천렵하는 날은 곧 마을 잔칫날이다. 버들치 매운탕 한 그릇에 정이 오가는 가을날, 고라데이 마을의 저녁 풍경을 만나본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21 14:58

[과학 다큐멘터리] '종의 기원, 악어에서 코끼리까지' 2부. 고래와 코끼리

고래와 코끼리에서는 신비하고 거대한 대표적인 해양 동물 고래와 육중한 몸과 거대한 엄니로 아프리카 대초원을 누비는 코끼리의 진화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고래의 조상은 지금의 고래와는 전혀 다른, 우리의 예상과는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고생물학자가 발견한 두개골의 귀 뼈로, 최초의 고래 조상은 원래 몸집이 작은 육지 동물이었으며 수천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수중 동물로 진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다의 거구 생물이 고래라면, 육지의 거구 생물은 코끼리다.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드러내는 코끼리의 조상은 토끼처럼 작은 몸에 엄니가 아닌 작은 앞니가 있었다. 하지만 숲의 서식지에 적응하기 위해 엄니가 크게 진화했고 그에 따라 코 역시 길게 발달했다.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멸종 사건에서도 살아남은 고래와 코끼리들은 오늘날 인간에 의해 또 다시 멸종 위기를 겪고 있다. 지구에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인류라는 종은 전 세계의 생물 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구의 6번째 대멸종 사건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알아보고 인간과 다양한 생물 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0.21 14:56

김종회 의원, 부친 김수연 선생 영결식 엄수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의 부친인 고(故) 화석 김수연(和石 金洙連) 선생의 영결식이 지난 20일 김제시 학성강당에서 엄수됐다. 조선말 유학자인 서암 김희진(瑞巖 金熙鎭) 선생의 제자로 기호학파의 학맥을 계승발전시킨 화석 선생의 영결식은 양례위원회의 유림장(儒林葬)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은 유족과 제자 이외에 유성엽박지원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제문, 양례 집사기, 상례 절차,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유 의원과 박 의원, 박 시장은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추도문을 통해 고인(故人)의 교훈과 생전에 이루고자 했던 뜻을 기렸다. 정 전 의장은 추도사에서 깊은 애도와 함께 이 땅에서 선생의 깊은 뜻이 더욱 멀리 퍼져나가고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선생께서 계승하고 발전시킨 그 장대한 뜻을 우리가 공유하고 실천하고, 후대에 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주 부의장도 화석 선생께서는 전통선비문화를 계승하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치셨다며 저도 생전 고인의 큰 뜻을 받들어 우리 사회에 올바른 도리가 바로서고 양심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국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결식이 끝나고 남궁정애 명창이 선소리꾼으로 참여하는 상여행렬이 장지로 향했고, 도열한 가족, 제자들과 김제 시민들은 화석 선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926년 김제시 성덕면에서 태어난 고(故) 화석 선생은 고향에 학성강당을 설립한 뒤, 70여년간 제자 1만여명을 배출했다. 선생은 지난 16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19.10.21 14:51

장수군,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

장수군이 빈곤 아동 보건과 복지, 보육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 사업인 드림스타트 사례 공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 지난 18일 군청 드림스타트팀 상담실에서 드림스타트 팀장과 관계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가졌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 전주건지가족상담소장 김연순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2019년 찾아가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방향 자문 및 조언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연순 슈퍼바이저는 기존 사례관리 운영 내용에 기반 한 대상가정의 문제와 욕구 파악, 서비스 개입 계획 수립과정,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사례개입 전략과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가족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실습 위주의 진행과 각종 사례관리 질문 답변을 통해 실무에 쉽고 확실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례관리 고충을 해소했다. 한편 장수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고 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10.21 14:47

남원성 쓴 고형권 작가, 남원 명예시민 되다

역사소설 남원성을 집필한 고형권 작가가 21일 남원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남원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고형권 작가는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며 최근까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역사소설 남원성을 펴냈다. 역사소설 남원성은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쳐가며 터전을 지키려던 평범했던 남원성 민중들의 처절한 노력을 다뤘다. 고 작가는 이 소설에서 남원성 전투를 재조명해 아픈 역사를 가진 남원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남원성 전투를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조선의 패배로 저평가되고 있는 남원성 전투를 조선 민중의 빛나는 승리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소설을 통해 남원성 전투를 조선 민중의 빛나는 승리로 재조명하고 일본 교토시에 있는 코무덤의 남원 이장 당위성을 주장해 준 고형권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남원의 명예시민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형권 작가는 앞으로도 남원성 전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코무덤 남원 이장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10.21 14:47

이리 동로타리-익산 서동로타리클럽 봉사단, 장수 계북면서 의료 및 이·미용 봉사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범)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리 동로타리클럽과 익산 서동로타리클럽 봉사단이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참샘골 체육관에서 계북면민 32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이리 동로타리클럽(회장 이용섭)은 임창인 의료단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익산 서동로타리클럽(회장 김복례)은 곽인숙 차기총재가 인솔한 주식회사 노블레스 대표 강정희 명장과 여성시대헤어원장 고순금 명장, 원광대 뷰티학과 학생 등 미용인 43명이 참여해 커트, 염색, 퍼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4월 6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 동로타리익산 서동로타리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교류 활성화를 통해 올해로 7년째 계북면에서 지역사랑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규범 위원장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전개해준 두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복리 증진 향상에 힘쓰고 나눔의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10.21 14:43

순창에 복합형 가족 실내놀이터 생긴다

순창군이 오는 2021년까지 세대통합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와 기온 상승 등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침해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관심이 증가되는 현 시대상을 반영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실내놀이터 조성은 지난 10월 정부가 추진한 생활 SOC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총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되는 실내놀이터는 현재 투자선도지구에 조성될 계획으로, 연면적 1500㎡ 크기로 놀이공간, 휴게공간, 체육공간,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놀이공간에는 실내클라이밍, 정글짐, 트램플린, VR체육실 등을 이용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휴게공간은 보드게임, 영화감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도 갖춰진다. 이와함께 성인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까지 갖춰 온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육 및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어린이 및 학부모 650여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앞으로도 부모 모임과 유치원.어린이집과 연계한 놀이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어울리고 친구가 되어 다양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에 건립되는 실내놀이터는 주변에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의 식물원,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발효테라피센터 등과 연계되어 한층 강화된 순창 놀이문화의 트렌드를 바꿔 나갈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미세먼지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21 14:40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건강검진 실시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21일 30명가량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연구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가 농업인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결과는 농촌진흥청이 수행 중인 미세먼지의 농작업자 영향 실태조사 및 농작업 환경 개선 기술 개발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경우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많고 시간 또한 길어 실태 확인이 필요하다. 농업인은 경운정지정식 등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미국이나 유럽 여러 국가 등에서는 유기분진 독성증후군, 농부폐증, 직업성천식 등을 대표적인 농업인 직업병으로 분류해 연구관리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근래 들어 미세먼지가 관찰되는 날이 늘면서 관련 분야의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검진에선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등에 따른 알레르기 증상, 혈중 면역기계지표, 폐활량 등에 대한 검사가 일일이 진행됐다. 김필환 소장은 농업인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기반 구축은 2019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라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야외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21 14:38

정읍시, ‘2019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최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정읍시,정읍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는 전북지역 선수 263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9일 품새경연대회, 20일 겨루기(BC리그)에 이어 21~23일 겨루기(A리그)가 진행된다. 21일 개회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과 임원, 정읍시태권도협회 차상기 회장과 임원, 선수등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찾은 선수및 가족등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뽑내며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정읍을 찾은 선수학부모임원 등 약 2500여 명에게 무성서원, 구절초 테마공원, 내장산 등 정읍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학부모임원 등 약 2,500여명에게 무성서원, 구절초 테마공원, 내장산 등 정읍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선수단의 식당과 숙박업소 이용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태권도
  • 임장훈
  • 2019.10.2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