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생산 식품 소비 확대 협약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전주에서 생산한 식품이 확대 공급된다.
전주시는 최근 국민연금공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과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생산-지역소비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김부성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용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부장, 윤종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최규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본부장, 현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경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이자 로컬푸드 확산 정책 실천 협약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내식당 식재료, 행사 기념품,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을 지역농산물로 적극 구입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선물용 농산물 수요처가 확대돼 전주푸드 생산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참여로 지역생산-지역소비의 선순환 경제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