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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장동건·김옥빈, 비통함, 애틋함이 뒤섞인 ‘핏빛 절규 포옹’

아스달에 붉은 핏빛 포옹이 펼쳐진다! tvN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과 김옥빈이 비통함과 애틋함이 뒤섞인 핏빛 절규 포옹을 선보여 궁금증을 폭등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4화에서는 타곤(장동건)이 수많은 사람을 죽여 가며 철저하게 지켜온 극비이자 치부인 이그트란 사실이 아사론(이도경)의 계략에 의해 연맹인에게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참된 권력자로 거듭나고자 내전 없이 피 흘리지 않고, 아스달 연맹을 온전히 지켜내려던 타곤의 야망이 물거품이 돼버리고 말았던 것. 자신이 이그트란 사실을 알게 된 그 자리의 연맹인들을 모두 죽일 수밖에 없는 타곤이 보랏빛 눈동자를 빛내면서, 타곤의 광기가 어떻게 폭주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14일(오늘) 방송될 15화에서는 장동건과 김옥빈이 피투성이가 된 채 서로를 뜨겁게 부둥켜안은 핏빛 포옹을 펼친다. 극중 얼굴이 피범벅이 된 타곤(장동건)이 태알하(김옥빈)를 보고 울컥하며 끌어당겨 포옹하는 장면. 더욱이 타곤과 태알하는 솟구치는 눈물을 떨구며 오열을 하면서도, 서로 눈빛과 시선을 맞춘 채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이는 등 두 사람만이 통하는 감정을 공유한다. 이와 관련 운명과 욕망, 야망과 권력까지 함께 다져온, 아스달의 동반자 타곤과 태알하가 격한 절규 속에서 핏빛 포옹을 나누면서, 두 사람이 눈물을 터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장면 촬영을 앞두고 장동건과 김옥빈은 감정선 몰입을 위해 한동안 말수를 줄인 채 각자 대사를 되뇌며 조용하게 집중했다.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실제 촬영처럼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하였다. 대사와 연기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다소 긴장하는 듯 보였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걸어와 부둥켜안은 후 비통함 속에 애틋한 마음을 터트리는, 타곤과 태알하의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를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소화, 현장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이그트라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타곤이 그동안의 천재적인 지략을 펼쳤던 것과는 달리, 짧은 시간 내에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변화한다며 아스달의 권력을 움직이는 타곤과 태알하, 두 사람의 격변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5화 선공개와 비하인드 사진은 다음 갤러리(https://harmony.kakao.com/cloud/premium/NziIGC4m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아스달 연대기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5화는 14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14 18:19

[뚜벅뚜벅 전북여행] BTS가 다녀간 완주 오성한옥마을 : "아미들~여기 여기 모여라!"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기에도 바쁜 BTS가 전라북도를 왔다 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명 들이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그 소식을 몰랐던 이들에게 BTS의 흔적(?)을 찾아 알려드리려 합니다. 방탄소년단(BTS)가 올해 2019 써머 패키지 in 한국을 찍은 곳, 전라북도 완주 오성한옥마을로 가보실까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전주한옥마을에서 3~4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전주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인 북촌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과는 달리 저수지와 계곡, 서방산과 종남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한옥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오성한옥마을은 한 달에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주 근교 핫 플레이스로 최근에 다녀간 방탄소년단(BTS) 때문에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로는 6~7월을 추천하는데요. 왜냐하면, 6~7월이 되면 오성한옥마을에 있는 소양고택 주변에 아름다운 수국이 피기 때문입니다. 오성한옥마을에 있는 소양고택은 고창과 무안에 있던 13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해서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문화재 장인들의 손길로 이축한 한옥 문화체험관으로 한옥스테이가 가능한 한옥인데요. 소양고택 앞에 피어 있는 수국 길은 많은 분이 스냅사진을 찍으러 방문할 정도로 유명하며 오후 6시 ~ 7시 반에 방문하면 수국과 함께 멋진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양고택은 석가탄신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플리마켓과 완소마켓 등이 열리기도 하며, 바로 옆에는 사진 촬영지도로 유명한 두베카페가 있습니다. 두베카페는 카페 안에서 멋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통유리와 오픈된 깔끔한 인테리어로 애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느 자리에 앉든지 사진을 찍으면 포토존이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으며, 사진을 잘 못 찍더라도 물 위에 떠 있는 돌다리 위에서 소양고택의 한옥이나 카페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멋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두베카페에는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로는 직접 만든 천연발효 오디 스무디와 미숫가루 아이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소양 비엔나커피, 말차 쇼콜라 퍼지 케이크, 아몬드 스윈 시그니쳐 라떼 등이 인기가 많은데요. 애견과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애견을 키운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소양고택과 두베카페에서 조금만 걸으면 방문할 수 있는 아원고택은 경남 진주에서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으로 드라마나 광고촬영 배경으로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아원고택은 한옥 3채와 현대식 건물 1채, 그리고 뮤지엄으로 이루어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소양고택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어 좀 더 높은 시점에서 자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원고택 뮤지엄은 입구에서부터 멋진 포토존이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데요. 앞에서 소개한 두베카페가 오픈된 공간이 특징이었다면 아원고택 뮤지엄은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할 정도로 독특한 구조와 비밀스러운 공간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아원고택 뮤지엄의 1층은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는 갤러리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카페 로 꾸며져 있으며 계단을 걸어서 밖으로 나가면 핑크뮬리와 대나무밭이 있는 아원고택을 볼 수 있는데요. 2층에 있는 아원고택은 숙박객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12시 ~ 4시 사이에만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원고택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만사를 제쳐놓고 쉼을 얻는다는 뜻이 있는 만휴당이 있는데요. 대청마루에 앉으니 눈앞에 종남산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면서 어디선가 솔 향과 함께 바람이 솔솔 불어왔는데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평화롭고 조용해서 방탄소년단(BTS)가 왜 2019 써머 패키지 in 한국을 이곳에서 찍었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다른 한옥마을에 비해 규모가 큰 편도 아니고 크게 꾸면 놓은 것도 아닌데 자연과 너무 잘 어울려서 굉장히 좋았는데요. 남녀노소 누가 와도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하룻밤을 보내면 힐링이 안 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괜찮은 곳이었는데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성한옥마을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높이 60m의 2단 폭포를 볼 수 있는 완산 8경 위봉폭포와 우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무명사찰 위봉사가 있는 위봉산성, 그리고 최근에 방탄소년단(BTS) SNS을 통해 알려진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찍은 2019 써머 패키지 in 한국에서는 멋진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다양한 한스타일의 아이템들이 등장하는데요. 개량 한복과 갓, 부채 등 다양한 스타일로 조회수 300만을 훌쩍 넘기는 등 전라북도 완주 오성한옥마을이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울긋불긋 아름답게 피는 단풍 또한 볼 수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방탄소년단(BTS)가 방문한 전라북도 완주 오성한옥마을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획
  • 기고
  • 2019.09.14 15:32

[뚜벅뚜벅 전북여행] 부안곰소 젓갈단지 : "3개의 섬을 제방으로 이어 만든 곰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 풍경입니다. 항구는 자그만 하지만 하루 130여 척의 어선들이 드나들어 전북에서는 군산과 격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어항입니다. 1970년대만 해도 위도 앞바다인 칠산어장은 조기 파시로 유명해 위도에 띠뱃놀이가 전승되었을 정도로 물 반, 조기 반이었던 세상이 있었는데요. 곰소항은 칠산어장의 조기잡이 배를 비롯한 어선들이 줄지어 들어와 위도와 함께 성시를 이루었던 수산물 집산지였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 3대 젓갈 시장이 있어 여전히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 곰소염전입니다. 곰소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일제 강점기 말 연동에서 곰소와 작도 등 세 섬을 잇는 제방을 쌓으면서 곰소는 항구가 되었고, 연동에서 곰소 사이의 간척지는 염전이 되었습니다. 해방된 이듬해부터 남선염업이 지금까지 곰소염전을 7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해수를 태양열로 증발시키고 건조 시켜 만든 과정에 5월 중순이면 내변산에서 부는 바람을 타고 송홧가루가 날아와 소금 결정에 더해진 송홧가루 소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곰소 젓갈단지입니다. 칠산어장에서 싱싱한 고기가 잡히고 미네랄이 풍부한 송홧가루 천일염이 생산되는 염전이 함께 있어 젓갈 생산지로는 최적의 조건인데요. 1940년대 초반 간척으로 염전이 생기면서 천일염으로 젓갈을 만든 것이 젓갈 시장의 시초입니다. 그러다 조기 파시로 곰소항이 수산물 집산지가 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해 변산반도가 국립공원이 되고 도로가 확충되면서 젓갈 시장도 함께 크게 번성한 것인데요. 지금도 주말이면 곰소항 풍경도 보고 밥도둑인 부안특산품 곰소 젓갈도 사려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젓갈 시장은 크게 세 곳으로 나뉘는데요. 곰소항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대규모 곰소 젓갈단지, 진서면사무소 부근의 젓갈 상가단지, 곰소 젓갈센터 부근의 젓갈 상가단지 등입니다. 이렇듯 엄청난 규모의 젓갈 단지로 곰소 젓갈단지는 전국최대 젓갈 단지가 되었으며 연간 7천 톤이 넘는 젓갈을 생산해 강경, 광천 등과 함께 3대 젓갈 시장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곰소항 수산물종합시장입구에 갈치가 해풍과 내변산 골풍에 잘 마르고 있습니다. 상인에게 물어보니 풀치라고 합니다. 갈치 새끼 또는 애기 갈치인데요. 갈치의 원래 말은 칼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칼치`라고 부르는데 풀치는 기다란 풀잎을 닮았다고 해서 풀치라고 부릅니다. 내장은 갈치속젓을 만들고 몸통은 갈치 젓갈을 만드니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인데요. 곰소항에 가면 온통 풀치 말리기 장관입니다. 젓갈은 김치와 더불어 대표적인 발효식품이죠. 생선이나 조개 등 어패류의 살이나 내장 등에 소금을 첨가해 숙성시키는데요, 삼국시대부터 젓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많이 잡혀 당장 먹을 수 없는 물고기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저장한 것이 시작이라는데요. 조선 시대에는 소금에 절이고, 소금과 술에 기름과 천초를 섞어 담그고 소금과 누룩에 담그고 소금, 엿기름, 찹쌀밥 등을 섞어서 만드는 등 현재보다 훨씬 다양했다고 합니다. 황석어 젓갈입니다. 민어과의 바닷물고기로 황강달이라고 부르는데요. 전라도에서는 `황새기`라고 부르는 생선입니다. 새우젓, 명란젓, 갈치젓, 멸치젓, 오징어젓, 낙지젓, 토하젓, 창란젓, 어리굴젓 등 그동안 수많은 젓갈을 봤지만, 황석어 젓갈은 곰소젓갈시장에서 처음 보는 귀한 젓갈입니다. 젓갈의 종류도 엄청납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따뜻한 흰쌀밥에 젓갈 한 숟갈 얹어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밥도둑인데요. 지역마다 즐겨 먹는 젓갈이 다르다고 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는 주로 새우젓, 명란젓, 오징어젓을 먹고, 충정도는 밴뎅이젓, 어리굴젓, 낙지젓을 먹는다고 합니다. 강원도는 서거리젓, 조개젓을 주로 먹고 경상도는 꽁치젓, 꼴뚜기젓이라는데요, 전라도는 돔배젓(전어밤젓), 황석어젓, 갈치속젓을 주로 담근다고 합니다. 하지만 곰소젓갈시장에 오면 전국의 젓갈은 다 있으니 와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듯 곰소항은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나고 말고 깨끗한 해수에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만드는 곰소염전이 있으니 젓갈도 당연히 맛있을 것인데요, 부안군에는 곰소 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9월 젓갈을 주제로 한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12년간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열었는데요. 김제의 지평선 축제, 군산의 시간여행축제와 더불어 새만금 지역의 3대 축제입니다. 삼색소금, 밴댕이 젓갈 만들기, 곰소 젓갈 김치 담그기, 곰소만 장어 잡기 체험, 곰소 젓갈 폭탄세일 등 전라도의 맛을 다채로운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인데요. 올해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부안군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곰소젓갈식품센터입니다. 곰소 등 부안에서 생산된 천일염과 칠산어장의 싱싱한 수산물로 담근 젓갈을 판매하고, 홍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데. 부안군 해양수산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곰소젓갈식품센터 사무실과 체험장, 전시장, 홍보관, 교육관이 있으며 2층에는 김치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올해 처음 운행하고 있는 부안시티투어에서는 곰소젓갈센터에서 오디, 뽕잎, 함초를 넣은 3색 소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주말이나 방학 때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곰소천일염 치약 만들기, 클레이 메모 꽂이 만들기 등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보관에서는 곰소항, 곰소염전, 곰소 젓갈 만드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곰소염전, 곰소항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곰소 젓갈교육장 및 곰소젓갈 김치체험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젓갈 단지가 있는 부안곰소는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칠산어장에서 잡히는 싱싱한 생선회도 즐기고 젓갈 시장에서 구경하는데요. 인근 곰소염전과 곰소젓갈식품센터도 들러 곰소의 역사와 곰소 젓갈을 만드는 과정도 알고 간다면 더 유익한 곰소 나들이가 되겠습니다. /글사진 = 심인섭(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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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5:14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실물 전격 공개

같이 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 유준상의 태극기함이 오는 15일 3차 펀딩을 진행한다. 더불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이 공개된다. 14일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은 오는 15일 시작하는 같이 펀딩 5회 방송 중 유준상의 태극기함 3차 펀딩이 전격 진행된다면서 동시에 이날 방송을 통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 및 완성품이 공개된다고 알렸다. 같이 펀딩의 첫 번째 주자 유준상은 지난 5월부터 제작진과 힘을 모아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국기를 다는 날에도 태극기를 보기 어려운 요즈음, 모두의 마음속에 태극기가 펄럭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한 태극기함 프로젝트. 유준상의 진심과 열정 넘치는 자세로 준비한 과정이 방송을 통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에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진행된 1, 2차 펀딩에서 준비한 수량이 1시간 안에 모두 마감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펀딩 달성률은 13일 기준 무려 8327%를 기록 중. 유준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시장조사부터 디자인 작업, 샘플 제작 시 필요한 풀칠까지 도와가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힘썼다. 앞서 여러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샘플 디자인이 공개돼 높은 관심을 모았던 상황. 같이 펀딩 5회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한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이 공개된다. 샘플 디자인 제작 당시 얻은 의견과 세밀한 후속 작업을 더해 완성된 디자인이 베일을 벗는다. 유준상은 완성된 태극기함을 보면서 애국심이 생기는 거 같다며 흡족해했다는 후문. 흐뭇함도 잠시. 고민의 시간이 찾아온다. 드디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을 결정해야 하는 것.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소중하게 담을 태극기함이기에 최종 선택을 하기까지 고민이 거듭 이어졌다. 유준상은 판매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들어보고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완성된 태극기함을 보고 놀란 유준상,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5개월여 만에 만들어진 태극기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자인 결정 후에도 유준상의 열정 열일 행보는 이어진다. 유준상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조사 당시 호기심을 자극했던 완창산업을 방문해 상상 그 이상의 태극기 제작 과정을 엿본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태극기함을 가지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인데, 그 첫 번째로 유준상이 스승이자 아버지처럼 모시는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는 데프콘이 등장한다. 자신을 김태호 PD의 페르소나라고 표현한 데프콘은 같이 펀딩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특유의 예능감과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소상공인 및 중소제조기업과 힘을 모아 진행하는 태극기함 프로젝트가 벌써 세 번째 펀딩을 진행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계속해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과정과 숨은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9.14 14:41

[최신유행 프로그램2] 핵인싸가 되고 싶은 아싸를 위한 미드나잇-트 오픈

오늘(1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추석을 맞이해 풍성한 웃음 보너스 대잔치를 펼친다. 지난 주, 번듯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회사 `코코아`로 이직한 예원의 요절복통 입사 첫날로 웃음을 자아냈던 시트콤 코너 `스타트-엇!?`에서는 추석 보너스 쟁탈전이 시작된다. 추석 연휴에도 가차 없는 정상 근무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대표 권혁수가 의문의 투자자로부터 받은 두둑한 보너스를 걸고 한 판 승부를 가리는 것. 이 과정에서 추석 보너스의 향방과 투자자의 정체는 놀라움과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연애 리-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세대별 설레는 고백의 순간을 짚어본다. 물 바가지에 버들잎을 띄워주며 순정을 표현하던 조선 시대부터 로맨틱한 감성이 넘치던 90년대, 그리고 격동의 2000년대를 지나 우리가 사는 현재와 먼 미래의 고백까지 아우를 예정. 세대를 불문하고 가슴을 뛰게 하는 고백의 순간이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을 위한 사회풍자 뮤직 시트콤 애니메이션 코너 `아싸써커스`에서는 로널드의 백수 탈출기가 그려진다. 면접장에 도착한 로널드는 뜻밖의 경쟁자를 만나게 되고, 둘 중에 딱 한 명만 채용될 수 있다는 잔인한 현실 아래 스펙 아닌 랩 배틀을 시작한다고. 로널드와 랩 배틀을 펼칠 경쟁자의 정체와 면접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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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4 14:41

[다문화 고부열전]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의 수상한 외출

티격태격해도 얼굴만 보면 웃음꽃 피우는 고부. 하지만 얼마 전 시작된 며느리의 수상한 외출로 갈등이 깊어지는데...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에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며느리의 수상한 외출, 며느리의 외출이 궁금한 시어머니 부산에 사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 9년 차 며느리 하서우(29) 씨. 시어머니의 큰소리에도 절대 지지 않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며느리와 큰소리를 내며 티격태격해도 늘 미소가 떠나질 않는 시어머니 차복자(69) 여사는 30년간 페인트칠하는 일을 하며 자식들과 손주들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어느 날부터 낮에 전화를 받지 않는 서우 씨. 며느리의 수상한 외출에 차 여사의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우씨는 실수로 학원에 다닌다는 비밀을 얘기하게 되고, 이에 화가 난 차 여사는 며느리에 대해 섭섭함을 거친 말투로 쏟아낸다. 미안한 서우 씨는 평소와 달리 말대꾸를 하지 않다가, 식구들이 외식을 나간 저녁에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베트남에서 이 고부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까? 시어머니의 조언대로 지은 베트남 새집, 과연 시어머니의 평가는 몇 점?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풀지 못한 채 베트남으로 떠난 고부. 이미 베트남을 여러 번 방문했던 차 여사는 며느리의 가족을 친혈육처럼 대한다. 친정집에 도착한 차 여사는 집 점검부터 시작한다. 1년 전 새로 지은 집의 설계단계부터 조언과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부엌과 2층의 방 구조부터 지붕과 창문의 칠 상태까지 살피는데 새집은 차 여사의 마음에 들 수 있을까? 여행 중 황금 사원이라 불리는 유명한 순례지를 방문한 고부. 하지만 잠이 들어버린 막내와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사원을 보지 못한 채 돌아서고 만다. 그래도 이 순간을 즐기며 다시 웃게 된 고부는 시원한 빗줄기처럼 속 시원하게 속마음을 얘기하게 되는데... 차 여사는 며느리를 향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바람을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평소와 다르게 진지하고 차분한 시어머니의 말투에 서우 씨는 어떻게 반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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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4 14:35

[한국기행] '인생을 노래하다, 트로트 기행' 1부. 목포의 눈물, 목포의 노래'

트로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화려한 조명을 받지 못했을 뿐 트로트는 언제 어디서나 불려 왔다. 서러운 세월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노래, 모질고 험한 일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아버지가 불렀던 노래, 고향이 그립고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불렀던 노래가 바로 트로트다. 일상을 위로해주고 다시 살아갈 힘을 북돋워 주었던 트로트에는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 땅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실린 삶의 이야기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 기행을 떠나본다. 우연히 듣게 된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 한 곡으로 트로트 가수가 된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로미나가 트로트의 고향, 목포를 방문한다.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트로트만 한 것이 없다는 로미나.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를 노래한 가수 이난영의 노래비를 찾아 유달산에 오른다. 목포 외달도는 열여덟 가구, 서른 명 남짓한 주민들이 사는 아주 작고 고즈넉한 섬이다. 아무리 귀 기울여도 파도 소리, 새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이곳에 트로트 기행을...? 혹시 잘못 찾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쯤 들려오는 구수하고 정겨운 노랫가락. 작은 섬마을, 외달도에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는지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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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32

[세계테마기행] '숨겨진 세계, 라플란드' 1부. 백야의 땅, 비밀의 낙원

여름은 해가 지지 않고, 겨울은 암흑의 시간이 긴 땅. 백야와 흑야, 극단적 환경이 빚어낸 환상의 풍경! 북유럽에서도 더 북쪽으로 가면 사람이 살기엔 너무 척박하고 힘들어 오랫동안 황무지로 인식되어 온 라플란드가 있다. 북쪽에 사는 야만인의 땅이라 불리며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숨겨진 세계, 라플란드. 천혜의 자연환경이 남아 있어 최근 유럽의 마지막 남은 야생으로 여행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 년에 딱 세 달간 열리는 지상 최고의 트래킹 코스 스웨덴의 쿵스레덴 빙하가 빚은 절경 노르웨이의 북극해 피오르 핀란드 숲과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진짜 휴식! 장엄하고 경이로운 풍경과 수많은 즐길 거리까지. 숨겨져 있던 세계의 봉인 해제 기행, 라플란드로 떠난다. 라플란드(Lapland)는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러시아의 콜라반도를 포함하는 유럽 최북단의 북극권 일대를 가리킨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러시아에 걸쳐 있는 광활한 땅, 라플란드. 북위 66도 33분 북극권을 포괄하는 지역인 라플란드의 여름은 해가 지지 않는다. 라플란드 사람들은 한밤의 태양이 부리는 마법, 백야를 즐기기 위해 분주하다. 이들이 백야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로바니에미(Rovaniemi) 작은 섬에 숨겨진 별장에서 연어 스테이크를 먹으며 평화로움을 즐기고, 여름휴가 중인 순록도 만나본다. 숲에 가면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라는 노래를 따라 걷는 숲길. 발길 닿는 곳마다 달콤한 베리가 자라고 있다. 백야 아래 자란 베리는 이레네 씨의 비밀 레시피를 만나며 환상적인 요리로 재탄생한다. 핀란드 사람들은 집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사우나를 지을 정도로 사우나를 사랑한다는데, 라플란드에는 더 특별한 사우나가 있다. 바로 호수 위에서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사우나 보트다. 80도에 이르는 사우나를 즐기다 호수에 풍덩 빠지는 짜릿함은 여름 백야 놀이의 백미다. 백야의 땅, 환상적인 자연이 숨겨져 있는 비밀의 낙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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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26

[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폐 이식 수술' 후 회복한 김원효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외출

개그계 대표커플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채널 A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15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환상의 부부 금실을 자랑한다. VCR에서도 손을 꼭 마주 잡은 두 사람을 본 안지환은 운전 중에 손을 왜 잡냐라며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일찍이 아빠본색에 출연을 결심했지만, 김원효 아버지의 병환으로 출연이 늦어진 사실을 고백한다. 지난 4월, 김원효의 아버지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특발성 폐 섬유화증 이라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병원에 입원했다. 김원효는 아버지가 한 달간의 혼수상태 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두라는 의사의 말에 장례식장까지 알아봤음을 고백하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김원효의 아버지 소식에 안심하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폐 이식 수술 후 5개월 만에 외출에 나서는 김원효 아버지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외출에 나선 김원효, 심진화 가족의 모습은 1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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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20

[아빠본색] 태진아,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눈물

1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부자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태진아는 팔을 다쳐 외출하지 못하는 아들 이루의 기분전환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한다. 태진아는 이루와의 추억이 깃든 한강에서 선상 바비큐를 계획한다. 남들에게는 쉽게 할 수 있는 바비큐지만, 지금껏 너무 바쁘게 살아왔던 그는 아들과 바비큐 한번 제대로 못 해봤음을 고백한다. 태진아는 다친 아들에게 오늘은 모든 걸 다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하지만 바비큐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태진아는 당황하며 이내 귀찮아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기를 직접 굽겠다던 태진아는 고기에 소금을 왕창 뿌려 이루를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날이 더워 짜증이 폭발하기에 이른다. 한편 두 사람은 이루의 결혼에 관해 이야기한다. 태진아는 얼마 전 아내가 생일 선물로 이루가 장가가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이루는 만약 내가 결혼하면 손주가 누구 성격을 닮았으면 좋겠어?라고 묻는다. 태진아가 내 성격을 닮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자, 이루는 그러면 결혼을 안 하겠다라고 선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후 부자는 요트를 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루는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아빠본색을 통해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고백해 태진아를 뭉클하게 한다. 추억에 젖은 부자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노래인 옥경이를 함께 부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태진아는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브로맨스 부자, 태진아이루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는 1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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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17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김성철, 아고족에 사로잡혀 또다시 포로 신세

이번에는, 아고족이다!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와 김성철이 두 손이 꽁꽁 묶인 채로 또다시 포로 대열에 합류해 있는 모습으로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지난 6월 1일 Part1 예언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지난 7월 7일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까지 종료된 후 지난 9월 7, 8일에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방송을 시작, 더 긴박감 넘치고 스피드해진 전개와 임팩트 넘치는 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화에서는 은섬(송중기)이 힘은 부하의 숫자로 결정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에 자신을 몇 번이나 배신한 잎생(김성철)의 목숨을 살리고 또 살리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 했다고 밝혀, 뭉클한 울림을 안겼다. 잎생으로 인해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으면서도 대칸에게서 또 잎생을 구해낸 은섬이 왜 자꾸 살리느냐는 잎생에게 부하를 어떻게 삼는지 몰라서 잘 해주려 했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던 것. 이어 은섬이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들로 힘을 키워서 아스달 연맹이라는 엄청난 권력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포부를 다져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시켰다. 하지만 14일(오늘) 방송될 15화에서는 강렬한 다짐과는 달리, 송중기가 김성철과 또다시 포로로 잡혀 두 손이 묶여 있는 포박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돋우고 있다. 극중 강을 떠내려 와 아고족 땅으로 들어온 은섬(송중기)과 잎생(김성철)이 강가 모래밭에 줄지어 앉아있는 포로들 사이, 나란히 앉아있는 장면. 은섬은 아고족을 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잎생에게 말을 건네고 잎생은 등을 지고 앉은 채, 은섬에게 눈길만 설핏 던진다. 상황 판단을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 은섬과는 달리, 의욕과 활기를 잃은 채 축 처져있는 잎생의 모습은, 깃바닥에서와는 입장이 전혀 다르게 뒤바뀌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송중기와 김성철은 촬영기간 내내 함께 극중 처참한 깃바닥 노예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연을 펼치며 각별한 선후배 케미를 쌓아왔던 터. 김성철이 피곤해 보일 때면 송중기가, 송중기가 힘들어 보일 때면 김성철이 나서서 유머 감각을 발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스달의 공식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두 사람은 촬영에 임할 때면 긴장감이 서린, 진중한 모습으로 돌변.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나란히 선 채 찍은 장면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등 장면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송중기와 김성철은 아고족과 만나는 이 장면을 위해 브루나이 해외촬영까지 마다치 않고, 무더위 속에서도 투혼의 연기를 펼쳤다라며 두 사람의 혼신의 연기로 더욱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5화는 14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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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15

[놀면 뭐하니] 유재석·유노윤호, ‘오래된 부모님 사진-취업증명사진-결혼사진-영정사진’ 등 사진관에서 마주한 우리의 이야기

MBC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사진관에서 만난 우리네 인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생애 첫 취업 증명사진을 찍은 유노윤호를 비롯해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추석연휴에 모인 온 가족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측은 14일 유노윤호의 생애 첫 취업 증명사진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 속 전국 각지의 사진관 풍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 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전역을 잇는 교통수단에 이어 이번에는 사진관을 주제로,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관에서 만난 많은 사람의 인생 파노라마가 담겨 있다. 부모님의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고,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증명사진을 찍고, 결혼을 앞둔 커플이 둘만의 설레는 순간을 남기는 등 사진관에서 포착된 이들의 진심이 담긴 표정들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유노윤호가 붉은 넥타이와 검은 정장 재킷을 입고 생애 처음으로 찍은 취업 증명사진도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유노윤호는 취업 증명사진 전문 사진관을 찾아 취업준비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취업 증명사진을 찍었다. 16년 차 베테랑 아이돌인 유노윤호도 취업준비생이 되어 카메라 앞에 서자 우왕좌왕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소식이 온 것 같아라며 홀로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으러 온 손님, 오직 하나뿐인 셀프 사진을 찍으며 진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관에서 마주한 인생의 만남과 이별, 시작과 마지막 순간들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14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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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11

[놀면 뭐하니] ‘마법의 보정’으로 '아이돌 유재석'으로 탈바꿈

MBC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유재석이 자신의 인생증명사진을 보고 폭소를 터트린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엉망진창(?) 증명사진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의 보정을 통해 돌아간 이를 되돌리고 아이돌 유재석으로 탈바꿈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측은 14일 유재석이 마법의 보정으로 리즈를 갱신하며 인생증명사진을 득템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 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전역을 잇는 교통수단에 이어 이번에는 사진관을 주제로,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재석은 사진관에서 자신의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상상도 못했던 보정 기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증명사진을 찍는 모습과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고 폭소를 터트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유재석이 안경을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더한다. 그는 사진을 확인하고는 엉망진창인데요?라며 부끄러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유재석의 사진이 마법의 보정을 통해 대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유재석은 보정 과정을 지켜보던 중 돌아간 이가 돌아왔어!라며 순식간에 치아교정(?)까지 완성된 사진에 감탄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 나아가 컴퓨터 작업을 통한 동안메이크업으로 아이돌로 재탄생한 유재석의 인생증명사진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끌어올린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의 사진관에서 탄생한 유재석의 인생증명사진은 어떨지 오늘(14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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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06

[전참시] 송가인, 여자 매니저와 첫 만남에 애정+칭찬 언니美 뿜뿜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이 데뷔 이래 처음 만난 여자 매니저에 크게 만족한다. 그녀는 매니저를 향해 화수분처럼 샘솟는 애정과 칭찬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언니미를 뿜어낼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9회에서는 매니저를 향한 애정이 폭발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이 매니저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는 말하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걸 척척 맞히는 매니저에 만족하며 예뻐 죽겠어~, 예쁜 짓을 하니까 예쁜 거야~라며 거듭 칭찬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송가인 매니저는 송가인이 데뷔하고 나서 처음 만난 여자 매니저라고. 이제껏 남자 매니저들과 일했던 송가인은 여자 매니저의 섬세한 케어에 200%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송가인은 매니저의 식사는 물론 건강까지 직접 챙기는 등 매니저를 향한 아낌 없는 애정 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찰떡같은 매니저의 케어에 사랑이 샘솟는 송가인과 그녀의 애정 공세에 미소 짓는 매니저의 모습은 오늘(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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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03

[전참시] 도티, 유명 아이돌급 인기…정성 가득한 팬 선물에 감동

전지적 참견 시점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가 유명 아이돌급 인기에 행복을 만끽한다. 이에 그가 수많은 팬 앞에서 밝게 웃고 있는가 하면 정성 가득한 선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감동하고 있는 등의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9회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초통령 도티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도티가 팬들의 환호에 손 하트로 답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 가운데 도티가 강연 시작 전 절대 무대 아래로 내려오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이는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만약 도티가 무대 아래로 내려오면 팬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도티 매니저 또한 어떤 현장보다 도티 님 현장이 힘들대요라며 도티에 대한 뜻밖의 소문을 폭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그뿐만 아니라 도티를 보기 위해 몰린 어마어마한 인파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도티의 인기에 연신 감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도티가 정성 가득한 팬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 가운데 매니저를 깜짝 놀라게 한 그의 인기 현장은 오늘(1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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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4:01

[고양이를 부탁해] 부산 철거촌 고양이 400마리 구조 작전

부산의 어느 마을. 이곳의 정겨운 골목을 허물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람이 모두 떠나고 폐허가 된 철거촌. 하지만 여전히 그곳에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썩은 음식과 빗물로 굶주림을 채우고,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들로 위태롭게 살아간다. 현재 철거촌에 있는 고양이는 약 400마리에 달한다. 곧 붕괴작업이 시작되면 영역 동물인 고양이들은 그대로 압사할지도 모른다. 철거촌 고양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다. 동물단체와 지역 예술인, 그리고 지자체가 합동으로 구조 작전을 펼치는 온천냥이 구조단이다. 고양이를 구조해서 상처 치료와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부족한 일손에 온천냥이 구조단의 걱정이 늘고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철거촌 고양이를 돕기 위해 미야옹철,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부산을 찾았다. 구조된 고양이들 건강 상태 확인과 센터 환경 점검, 그리고 직접 현장에서 고양이 포획에 나섰는데... 과연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는 구조에 성공했을지, 오는 14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되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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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4 13:53

[저널리즘 토크쇼 J] SNS 기반 황색언론, '기생언론'의 실태…10-20대의 달라진 뉴스 이용 실태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결방 없이 계속되는 <저널리즘 토크쇼 J>! 22일 방송되는 59회 방송에서는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녀들은 요즘 어떤 뉴스를 보는지, 10-20대들의 달라진 뉴스 이용 실태를 들여다봤다. 아울러 SNS를 기반으로 진화하는 황색언론, 일명 `기생언론`의 실태에 대해서 짚어봤다. 지난 8월 27일 <저널리즘 토크쇼 J> 김빛이라 기자가 경기도 시흥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10대들의 뉴스 이용실태를 취재했다. 취재 결과 전통적인 매체인 방송이나 신문보다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들이 가장 많이 보는 뉴스 매체는 KBS나 조선일보 등이 아닌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와 위키트리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인사이트와 위키트리를 많이 보는 이유에 대해 "자극적이니까 자꾸 찾게 되는 것 같다", "SNS에 많이 뜨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고 말했다. SNS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사이트와 위키트리는 수많은 뉴스 중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선별해 서비스하는 `큐레이션 뉴스`를 표방해 출발했다. 하지만 현실은 클릭 수를 유도하기 위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과 사진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취재보다는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변잡기 글이나 방송 프로그램을 짜깁기한 보도가 대부분이다. <저널리즘 토크쇼 J>가 민주언론시민연합에 의뢰해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5일간 올라온 <인사이트>의 기사를 정밀 분석해본 결과, 기사 중 절반 이상이 기업의 보도자료를 받아쓴 홍보성 기사와 연예인 관련 뉴스였다. 정준희 한양대 신문방송대학 겸임 교수는 "이들을 기생형 언론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타 언론사나 다른 곳에서 정보가 생산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성공하면 도덕적인 이기 상황을 가져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남들이 만들기를 기다렸다가 숟가락을 얹는 것이 성공 스토리로 바뀌어버리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 인사이트와 위키트리 전직 기자를 만나 그들이 뉴스를 생산해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어보았다. 과거 인사이트에서 근무했던 A씨는 "사실 취재라는 것 자체를 거의 안한다. 주로 커뮤니티에서 아이템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위키트리 전 기자 B씨는 "`어그로`를 끌고 소위 `우라까이`라고 하는 베껴 쓰기를 한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터넷 뉴스를 조각조각 이어 붙여서 문장만 매끄럽게 가공을 해서 올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익명성과 다를 바 없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를 기자라 부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언론사도 유사 언론이라는 이유로 언론사라고 부를 수 있는 건지 질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인사이트와 위키트리는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변화로 자사 콘텐츠에 도달하는 트래픽이 감소하자 `기업`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번 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기업 광고를 겨냥한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 고통을 호소하는 기업체 홍보담당자의 목소리도 담았다. <저널리즘 토크쇼 J> 59회에는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한양대 신문방송대학 겸임 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신지원 KBS 기자가 출연한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이번 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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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4 13:45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손만두 100개 도전-삼시세끼 有경험자' 남주혁 등장

tvN '삼시세끼 산촌편'이 한가위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5주 연속 남녀2049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방송 중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중반부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일(금) 방송된 5회에서는 '세끼 하우스'의 두 번째 손님 오나라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특급 별미를 함께 만드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세끼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는이색적인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와 짜조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오늘(13일, 금) 6회 방송에는 새로운 게스트 남주혁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6회에는 큰 손 매력을 발산하는 '염셰프' 염정아의 대형 만두전골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요리에 사용하는 염정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남달리 푸짐한 만두 빚기에 도전한다. "언니가 이야기했지. 100개 만든다고"라는 염정아의 말이 거짓이 아닌듯,어마어마한 양의 만두 속 재료와 속을 섞기 위해대형 그릇이 등장하며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끝없어 보이는 만두 빚기에 박소담은 "오늘 잠 못잔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과연 염정아의 진두지휘 아래 대형 만두전골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삼시세끼 유경험자' 남주혁의 등장도 관전포인트다.'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막내로활약한 바 있는 남주혁은 눈부신 비주얼과 야무진 손길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고창이 아닌 정선을방문한 남주혁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 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빗길을 뚫고 청춘 드라마처럼등장한 남주혁은 세 사람의격한 환영을 받는다. 특히 잘생긴 얼굴과 반전되는 허술한 매력이 엿보여 관심이 쏠린다.녹슬지 않은 아재개그로 윤세아를 미소짓게 하고, 줄넘기를 하다 바지가 내려가는 뜻밖의 몸개그로 염정아의 폭소를 유발하는 것.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6회에서는 멤버들이 만두를 빚으며 명절 분위기를 낸다. 과연 이들이 몇 개의 만두를 만들었을지 지켜봐달라"며, "다양한 식재료를 아낌없이 가득 담은만두처럼 꽉 찬즐거움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세 번째 손님이자 '삼시세끼' 유경험자 게스트남주혁은 농익은 아재개그로 세끼 가족들에게 약간의 당혹감을 곁들인 큰 웃음을 선사했다.멤버들과 남주혁의신선한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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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