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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농가 소득증대 옥수수 수확 대행작업 지원

임실군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옥수수 등 사료작물 수확 대행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유해조수 피해예방을 위해 민선 7기 전기목책 사업과 사료작물 확대 홍보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유해조수 피해는 40~50% 감소했고 사료작물 재배지도 전년 대비 10%가 향상된 120여ha로 늘었다. 군은 또 조사료용 옥수수 농작업대행단 3개조를 편성, 권역별로 수확작업을 확대해 하계조사료 수확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옥수수 수확작업을 10여일 앞당겨 추진 중이다. 옥수수 농작업을 신청한 임실읍 김모씨는농작업대행단을 통해 손쉽게 수확작업이 이뤄졌다며한우 번식률이 좋아지고 육질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는 옥수수 생육환경이 좋아 수확량이 15%가 증가됐다며적기 수확으로 사료의 상품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에 수확작업 편리성을 제공, 생산비 절감과 대외경쟁력 확보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축산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에 행정이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재배면적을 500ha까지 확대해 명품한우와 명품치즈 등 축산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8 15:16

제52회 장수군민 체육대회,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첫날에 개최

제52회 장수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첫날인 9월 6일 개최된다. 이에 군민 모두가 각종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지향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슬로건으로 장수군 농특산물인 Red Color Food와 스포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와 레드 곤포 미로공원, 레드푸드 릴레이 경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군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다며 축제 첫날 추진하는 군민 체육대회가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2019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에 32만명 방문과 행사장 판매액 30억원, 경제효과 112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8.18 15:09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 개최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오는 24일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24일 오후 7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 모여 정수장삼거리와 해변로, 상사화동산,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2㎞ 코스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몸풀기 체조 등 환영의 마당,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 축하의 마당, 위도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에는 상사화 개화기간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개최시기를 유동적으로 정했으며 부안군 SNS 축제 서포터즈 등 홍보 다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위도상사화를 품은 사진 공모전과 위도상사화길 주변 조명경관 설치, 위도상사화위도띠뱃놀이 아트트릭(포토존) 설치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이번 축제는 고슴도치섬 위도에서 달빛을 맞으면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해안길을 걷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축제다며 축제를 계기로 위도상사화와 함께하는 위도만의 특별한 야행 관광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8.18 15:07

김제 만경읍 소동마을에서 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 농요 재현

제74주년 8.15 광복절 및 백중날을 기념하기 위한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 시연행사가 지난 16일 김제시 만경읍 소동마을에서 열렸다. 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는 만경읍 일원에서 농사 시기에 맞춰 부르는 전통 민속놀이로 전해오고 있으며, 만경(萬頃)은 두둑이 만개라는 의미로 들이 넓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소동마을 출신의 이부휘 어르신 등으로부터 농요의 가사를 수집해 1996년 봄부터 가창자와 농부들을 동원하여 모심기와 김매기, 벼 베기, 등짐하기 등을 실제 실행에 옮겨왔고 김제문화원에서 35곡의 농요를 채록했다고 한다. 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는 현재 김제 지평선축제장에서 재현되고 있으며, 박보현 대표에 의해모심는 노래등 11곡의 구전 농요가 전승되고 있다. 이 들노래는 다음 달 4일 소동마을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한 시연회도 예정돼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용태 이장을 비롯해 박보현 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 대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동마을 관계자는 만경 들노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김만경 외애밋들 들노래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에 등록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8.18 15:05

롯데주류, ‘처음처럼’ 역사 알리기 ‘총력’

최근 일본 불매운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브랜드의 역사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주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아사히와 롯데주류의 지분 관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공지하는 한편 처음처럼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유인물과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상권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차별화된 마케팅, 감성적 브랜드명 등으로 단기간에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어왔다. 출시 17일 만에 1000만병, 6개월도 안된 가운데 1억병이 판매되는 등 소주와 관련된 각종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 설립돼 긴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써, 1964년 3월에 김제 소주공장을 준공해 그해 6월 25일에 소주를 생산시판했다. 1967년 5월에 군산공장으로 이전해 전북도민 소주로 자리를 매김해 현재의 처음처럼 소주의 모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지원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총 누적 금액도 3억 3000만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난 2010년 1월 청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쌀 전량을 군산지역 특산품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한해 5000~7000톤 가량의 군산쌀을 사들이고 있다. 금액으로만 40~56억원에 이르고 있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의 지분 구조는 전자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수입맥주 판매법인인 아사히주류와 롯데주류를 혼동해 롯데주류의 모든 제품이 마치 일본 제품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8.18 15:01

군산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참관…내년 대회 홍보

내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확정된 군산시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산시와 전북도, 도의원, 시의원 등으로 꾸려진 15명의 참관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 8월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 행사 진행상황과 시설물 설치운영,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꼼꼼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에 나섰다. 주 행사장인 시흥 거북섬에 군산시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차기년도 대회 영상 및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윤동욱 부시장은 18일 열린 폐막식에 참석해 차기년도 개최지로서 대회기도 이양 받았다. 윤동욱 군산 부시장은 이번 제전 참관을 통해 해양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산을 적극 홍보했다며, 2020 전국스포츠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스포츠 대중화와 해양레저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정식종목체험종목번외종목특별행사 등 20만명이 참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머드급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8.18 15:01

군산시민의 장 18명 신청…내달 발표

올해 군산시민의 장이 새롭게 손질된 가운데 수상자 후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제57회 군산 시민의 날을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시민의 장 후보자를 신청접수한 결과 9개 부문에 총 18명이 접수했다. 지난해에는 4개 부문 10명이 접수해 최종 2명만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시민의 장은 기존 문화예술체육장공익봉사애향장경제산업근로장효열장 등 4개 시상부문에서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 등 9개 부문으로 세분화됐다. 각 부문별 접수현황은 애향봉사장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예술체육장과 노동장, 효열장이 각각 2명, 산업장, 시민안전장, 교육장, 농림수산장이 각각 1명씩 접수됐다. 반면 올해 첫 신설된 보건환경장의 경우 신청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추천 자격에 시민도 포함된 가운데 시민 30명 연서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는 총 4명으로, 부문별로는 애향봉사장 3명, 노동장 1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달까지 접수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6일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수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일 제57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8.18 15:01

고창군, 땅콩 재배농가 소득향상 위한 현장 컨설팅 실시

고창군이 지난 14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땅콩 재배 농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현장 땅콩포장에서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종합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송득영 박사와 배순도 박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땅콩 컨설팅은 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토양/비료 관리, 현지포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문의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신품종(신팔광, 다안) 땅콩 종자 공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고, 장마철 병해충 중점관리를 통해 품질균일화 및 유지에 힘썼다. 그 결과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 판매행사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생산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소득도 76% 증가했다. 현재 고창 관내 305㏊에서 땅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7%에 해당한다. 땅콩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잇고 야산개간지 인삼 후작재배 등 땅콩 특산단지를 육성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2배 이상의 순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산 등 수입 땅콩에 맞서 고창땅콩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단지의 생산성 증대, 땅콩싹나물을 이용한 기능성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18 14:45

고창군·모양성보존회, 제주도서 모양성제 홍보 활동

고창군과 (사)고창모양성보존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제46회 고창모양성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고창모양성보존회와 경제살리기여성회,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청 앞에서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강강술래를 재연하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과 마흔여덟 번째를 맞은 모양성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또 중문관광단지 등에서도 고창모양성제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고창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인 고창읍성(모양성)은 단종 1년 호남과 제주도민이 힘을 합쳐 쌓았다. 고창모양성제는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돼 역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고창모양성보존회 관계자는 고창모양성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축제를 알리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에 힘쓰겠다며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양성제 기간에는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도 함께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18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