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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1인당 GNI, 여전히 '전국 꼴찌'

전북도민의 1인당 연간 지역 내 총소득(GNI)이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전체 지역 총생산액(GRDP) 중 전북의 비중은 2.8%수준으로 매우 열악했다. 지난 30일 중소기업중앙회의 경제산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전북의 연간 GNI는 2455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였다. 전북의 GNI는 전국 1위인 울산 5033만 원보다 2.1배 낮은 수준이고, 전국 평균 3365만 원과 910만원이 낮았다. GNI((Gross National Income)는 한 나라(지역)의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로, 실질적인 국민소득을 측정하기 위해 교역조건의 변화를 반영한 소득지표를 말한다. 지역별로는 GNI가 높은 곳은 울산이 503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2위 서울 4365만 원, 3위 충남 3991만 원 등의 순이었다. 또 전북의 지역총생산(GRDP)은 48조원으로, 전국 GRDP 1731조원 대비 2.8% 수준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108조원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광역시를 제외한 서울과 도 단위 10곳 중 제주 1%, 강원 2.5%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GRDP는 경기가 414조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372조원, 충남 124조원, 경남 109조원, 경북 103조원 등의 순이었으며, 수도권과 영남지역은 호남에 비해 GRDP가 2배 이상 높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 같이 GRDP의 격차가 큰 것에 대해 경제활동인구에 비해 사업체 수가 적은 것이 문제로 꼽힌다며 전북 농업과 숙박업, 요식업 분야는 개인, 영세소상공인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4.30 20:16

[전북의 재발견] 순창의 특별한 게스트 하우스 금산여관 - 추억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순창 명소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준 순창의 명물 금산여관 전라북도 순창은 많은 명물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금산여관인데요. 지난겨울에 이곳을 들렀다. 최근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이름도 특이한 '구들장쇼' 때문이었답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 구들장 토크쇼는 각지에서의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이 방문하였는데요. 찾은 목적은 달라도 즐거운 여행 이야기 속에 하나가 되어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이번 구들장쇼는 여행가 백선영님이 지난 5년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겪었던 다양한 추억의 스토리를 들려주셨는데요. 직접 여행한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해주셨답니다. 자, 그럼 그날의 현장 속으로 함께 방문해보실까요?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를 보며 담벼락을 따라가다 보면 금산여관 입구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방문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게스트하우스 금산여관의 새로운 변화 때문인데요 방랑싸롱 이었던 자리가 빈티지샵으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금산객잔 이란 이름의 카페로 새 단장을 하였습니다. 또 금산여관에서 숙박했던 여행자들 세 명이 의기투합하여 금산여관 & 카페 금산여관 시즌2를 새로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옛 모습과 새로운 모습의 적절한 조화의 입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측의 야외 공간은 순트럴파크 라고 불립니다. 금산객잔은 금산여관을 새롭게 운영하는 멤버들이 주마다 돌아가며 운영하는 카페인데요. 인기 메뉴는 핸드드립 커피와 짜이 그리고 맥주랍니다. 금산객잔의 실내 모습 빈티지함과 81년의 역사가 담긴 예스러움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편안함이 묻어나더라고요. 하나하나 손수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간이라고해요~ 저는 이곳에서 커피자루로 만든 커튼과 신미식 작가님의 천사의 나팔꽃 작품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뚫려진 벽사이를 통해 정성스럽게 짜이를 준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인도에서 날라온 인도주전자에 제대로 끓여진 짜이한잔 인도의 국민차 짜이는 끓인 우유에 향신료가 섞인 홍차를 넣어 만드는데 인도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들어 그런지 맛도 있고 벽에 자리한 사진들때문인지 마치 인도 여행을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하더라고요. 예쁜 찻잔에 담긴 은은하면서 강한 마살라 향의 짜이를 마시며 곧 시작될 구들장쇼를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밖으로 나왔답니다. 순트럴파크 야외 공간에 담소를 나누고 계신 게스트분들이 계셨는데요 구들장쇼를 찾아주신분들이었답니다. 오랜 친구같이 다정해보였는데 이곳에서 처음 만난 분들이세요. 이곳 금산여관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요? 게스트들끼리 모여서 음식을 나누기도하고 서로의 인생이야기, 여행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흔쾌히 사진촬영을 허락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찰칵! 사진도 찍었습니다. 구들장쇼 시간이 가까워짐에 금산여관 안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80여년의 세월속에 여러 사연과 추억을 담고있는 이곳 금산여관! 애석하게도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는 곳이라네요. 하지만 가족단위 손님은 받고 있답니다. 구들장쇼가 시작되는 6시가 가까워지자 대청마루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금산여관만의 향기를 담아 꾸며진 마당은 정겨움이 가득하죠? 오래된 나무들과 다양한 옛날 소품들로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답니다. 가지런히 놓인 고무신마저도 느낌 있는 곳 금산여관 시즌2가 되면서 새롭게 포토존도 만들어졌네요! 여행자들의 편안한 쉼터답게 곳곳에 애정 가득 담긴 여행자들의 추억과 흔적이 남아있었답니다.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도 찍고 글도 쓰시는 게스트분의 특색 있는 스티커로 꾸며진 화장실의 출입문입니다. 금산객잔의 인기 메뉴인 짜이를 벽화로 그려주신 게스트분. 또 오늘처럼 구들장쇼에 오셔서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게스트분. 게스트로 찾아왔던 여러 사람이 따뜻한 정과 사람 향기에 이끌려 순창으로 귀촌을 하기도하고 또 금산여관시즌2를 운영하는 주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한 오늘! 토크쇼에 앞서 소개의 시간도 갖게 되었는데요.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분이 바로 지난 5년간 사람 향기가 물씬 나는 공간으로 게스트하우스 금산여관을 운영해주신 홍대빵님 이예요. 저는 이분을 순창전도사님 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마음을 너무 편안하게 해주는 시원시원한 성격. 그리고 순창에 정과 마음이 가게 해주시는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어느새 저도 순창에 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렇게 이끌려 오신 분들이에요. 시작하는 동기는 달라도 금산여관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금산여관 시즌2 운영진분들인 제니, 이너, 린다님. 이곳을 찾는 게스트분들에게 어떤 추억을 전해 주실지 앞으로의 횡보가 기대가 됩니다. 책으로 읽어지고 블로그에서 찾아지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흥미진진하게 진행된 백선영님의 여행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시작된 여행이야기는 캄캄한 밤이 될 때까지 계속되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금산여관을 떠나오는 발걸음은 삶의 목표를 다시 잡게 해주고 어제와 다른 나를 경험하게 해주었답니다. 진정한 쉼이 있는 인생여관으로의 하룻밤 어떠셨나요? 저는 다음 번 구들장쇼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가 그려내 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가득한데요. 몽땅 몰타를 출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장수빈&임왕윤 님의 구들장쑈가 5월18일 토요일 7시반 금산여관&금산객잔 순트럴파크 에서 열린다고해요. 두번째 구들장쇼 참가 신청은 금산여관 블로그에서 가능하시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해보시고 삶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심 좋겠습니다. ■ 금산여관 & 금산객잔 주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12-8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geumsanfamily /글사진 =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박은영

  • 기획
  • 기고
  • 2019.04.30 18:10

'격조식당' 돈가스집 딸 위키미키 유정의 충격고백, 우리 아빠가 만든 돈가스보다 맛있어요

돈가스집 딸로 유명한 아이오아이 출신 인기 아이돌 위키미키 유정이 식재료중심 - 격조식당에 출연, 아빠가 만든 돈가스보다 맛있는 돈가스를 영접했다라며 감탄했다. 5월 10일(금), 12일(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식재료중심 - 격조식당(이하 격조식당)은 전국 각지의 명인들이 만들어 낸 최상의 식재료로 최고의 한 상을 차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1달 사이에 9kg을 감량했다는 유정은 섭외가 들어왔을 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말에 기뻤다라며 격조식당에 나온 첫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녀는 이날 소개된 돈가스를 먹은 뒤 한참을 씹더니, 우리 아빠가 만든 돈가스보다 맛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정이 먹은 돈가스는 전국에 약 40마리 밖에 없는 제주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30년 경력의 제빵사가 만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극강의 돈가스였다. 돈가스를 먹기 전 제주재래흑돼지 등심을 구워 먹은 그녀는 이렇게 고소한 기름은 처음 접한다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돼지고기의 맛을 느껴봤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이날 소개된 또 다른 메뉴인 낙지볶음을 먹은 후엔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직접 해주고 싶다라며 멤버들이 떠오르는 맛이라는 평을 했다. 쉬는 시간에도 녹화장을 떠나지 않고 낙지볶음을 계속 먹다가, 제작진에게 방송에 소개된 낙지를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전화번호를 받아갔다는 후문이다. 위키미키 유정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식재료중심 - 격조식당은 5월 10일(금), 12일(일) 밤 11시 10분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30

순창군, A형 간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순창군이 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환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A형 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은 A형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감염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다.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되며,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발열,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용변 후나 음식 취급 전, 환자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에는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 접종을 통해 항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성인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류재규 내과와 최선영 내과에서 가능하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로 A형간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25

완주 봉동읍,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

완주군 봉동읍이 복지 인적자원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봉동읍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 1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광주연구원 대표 강위원이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 지역복지자원 강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필요성,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종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지기, 이장, 부녀회장 등이 앞장서서 마을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도와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복지 교육을 통해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량을 강화해 보다 촘촘한 봉동읍 복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완주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25

'불타는청춘' 새 친구 오현경·최성국, 초등학교 시절 첫 사랑 비하인드 공개

30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현경과 초등학교 동창 최성국의 애틋한 첫사랑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지난주 새 친구 오현경은 도착하자마자 최성국을 찾았지만, 성국은 사정상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현경과 에피소드를 기대했던 청춘들은 성국은 오지 않냐며 되묻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과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초등학교 동창생 오현경을 언급하며 성국이 전학 가던 날, 짝꿍인 현경이 펑펑 울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기 때문. 이어 두 사람은 12살 이후 35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소개팅 상대역으로 재회한 적이 있어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청춘들은 초특급 저녁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예상치도 않게 깜짝 방문한 성국을 보고 기겁했다. 특히, 현경은 성국을 보자 두 팔 벌려 환영 인사를 했고, 성국 또한 새 친구 현경을 보고 반가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단둘이 마주 앉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을 가진 청춘들은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현경은 특별히 동창에게 전화를 걸어 과거 성국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새 친구 오현경과 최성국의 초등학교 첫사랑의 전말은 오늘(3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18

'한밤' BTS 신화의 비밀? 완벽하지 않아서, ‘21세기 비틀즈’ 방탄소년단

끊임없이 이어지는 BTS 신화, 그 비밀을 오늘(30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파헤쳐본다. 어느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서게 된 BTS. 그 시작이던 빌보드 수상 직후, 한 기자회견에서 6년 동안 해당 부문을 수상했던 저스틴 비버보다 무엇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리더 RM은 소통이라 대답했다. 한밤에서는 SNS 전문가에게 의뢰해 방탄소년단의 소통이 어떻게 수많은 팬을 사로잡았는지 들여다봤다. 실제로 BTS의 SNS 게시물 수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타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았다. 하루에 많게는 7개씩 올린 동영상과 게시물 누적 데이터양은 압도적이었다. 데뷔 이전부터 꾸준하게 공유한 일상이 바로 BTS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비결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SNS 게시물의 양이 많다고 세계적인 아이돌이 된 것은 아니다. 이에 한밤은 BTS의 SNS 소통법 덕분에 제대로 입덕했다는 외국인 팬들도 만나보았다. 오로지 BTS 때문에 한국까지 찾아왔다는 팬들은 사실 BTS가 유명하다는 사실을 종종 잊는다고 털어놓았다. 팬들은 BTS는 가깝고 친한 친구 같다, 우리가 BTS를 사랑하는 건 완벽하지 않아서다라며, 그들이 푹 빠진 BTS만의 친근한 매력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BTS는 칫솔질하거나, 술을 마시는 아주 사적인 장면, 앨범을 준비하는 고단한 노력의 과정, 공연 뒤편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여과 없이 촬영하고 SNS에 올린다. 성공의 순간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늘 팬들과 같이 공유한다. RM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도 빌보드로 향하며 또다시 신화를 이어갈 BTS. 평범하기에 더욱 특별한 월드아이돌의 이야기가 담긴 SBS 본격연예 한밤은 3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16

'방탄맛집' 방송 탄 맛집! 베일을 벗긴다

지금까지는 시청자들이 방송이 끝난 후에 포털사이트나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서 맛집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맛집에 대한 갈망을 해결해 주는 SBS 공식 유튜브채널이 열렸다. <방탄맛집>은 방송을 탄 맛집을 친절히 소개해 주는 채널이다. (youtube.com/c/방탄맛집) 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맛집>이다. 그 맛집을 가보고 싶어 어디인지 궁금하지만, 방송은 심의 규정상 맛집 간판을 모자이크할 뿐만 아니라 주소도 지역만 간략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시청자는 궁금함이 더 크다. 이 채널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SBS 간판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와 인기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을 방송과 동시에 유튜브에서 <방탄맛집>을 검색하면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맛집>채널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단순히 방송코너 하이라이트가 아닌 방송에서 모자이크로 가려졌던 간판을 보여주고 메뉴의 가격, 그리고 방송에서 소개되지 않은 맛집의 다양한 메뉴 등 깨알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가게를 찾아가는 방법과 주변 주차시설, 그리고 맛집 주변의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맛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영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검증단을 통해 <맛집>의 맛을 깐깐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7:13

[PD수첩] 누가 죄인인가, 아이돌 사관학교에선 무슨 일이...?

사립 고등학교 교장 파면을 요구한 학부모들의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불과 23일 만에 2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참여하였고, 최대한 강력히 조치를 하겠다는 청와대의 답변이 돌아왔다.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리는 공연예술 특목고인 이 학교는 작년 10월, 서울시 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았다. 교장 파면과 행정실장의 해임이라는 중징계 처분이 권고되었다. 하지만 학교 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답답한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갔다. 졸업생들은 관련 영상을 만들었다. 누가 죄인인가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두 달 만에 조회 수 478만을 기록했다. 학생들이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들끓는 잡음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도 움직였다. 학교를 직접 마주한 의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류 인재 양성의 중심에 있는 고등학교의 시설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였다. 학생들은 환기가 되지 않는 연습실, 비상 탈출구도 없는 곰팡냄새 가득한 지하 실습실, 열악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더운 여름철 실습실 에어컨도 행정실 직원의 허락을 받아야 이용을 할 수 있는 상황. 일반고의 세 배에 달하는 비싼 등록금은 어떻게 사용된 것일까? 그에 반해 교내에는 특정 교직원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교장 일가의 바비큐 파티 장소로 사용되는 옥상 정원과 게스트 하우스, 교장 가족들이 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다. 시설 문제 외에도 부적절한 공연, 절차를 무시한 입학 전형,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횡령 등 숱한 의혹들이 앞선 감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다. 한 해외 공연의 경우, 학생들에게 70만 원의 참가비를 받고도 1박에 1만 6000원 정도의 기숙사에서 학생들을 숙박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일정 중 대부분의 행사는 작은 교회 공연이었다. 무대를 갈망했던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다. 서울공연예술고의 교장과 그의 부인인 행정실장, 행정실 직원과 연기과 정교사로 임용된 자녀들. 그들이 벌이는 상식 밖 학교 운영의 배경에는 2006년 좌초된 사립학교법이 있다. 무분별한 친인척 채용과 교육청 감사 결과도 무시할 수 있는 학교법인 이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일부 문제를 일으키는 사학재단을 방치시키고 있다. 서울공연예술고 사태의 진실을 전횡을 낱낱이 취재한 MBC PD수첩 <누가 죄인인가-아이돌 사관학교에선 무슨 일이...?>는 오늘(3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6:40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과 한수연의 과거 드러나

직장 내 갈등을 통쾌한 한 방으로 해소하며 안방극장에 핵 사이다를 날린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강원영, 연출 조나은/서주완, 제작 몬스터유니온)가 여느 직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 로맨스 어디까지가 환상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일까? 강백호(김동완 분)와 윤희수(한수연 분)는 업무적으로 항상 날선 대립을 하며 긴장감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이들이 연인 사이라고 밝혀지면서 과거 무슨 연유로 헤어졌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회사 가기 싫어 4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어쩌다 한다스에 퍼진 괴소문의 주인공이 된 희수에 대해 뒷담화를 하는 팀원들. 그리고 이런 희수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백호는 과거를 떠올린다. 2007년 연인이었던 이들에게 닥친 한 사건. 그리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백호와 희수는 결국 헤어지고 마는데. 한편, 항상 자신을 키다리 아저씨처럼 도와주는 백호를 보며 이유진(소주연 분)은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선배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유진이 착해 빠졌다고 안타까워하는 노지원(김관수 분). 분명 본인 이외에는 노관심이었던 지원이었는데 유진이 계속 신경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뜻한 봄날처럼 설렘 가득한 로맨스 꽃이 한다스에도 피어날까.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이들 4명의 속마음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KBS 2TV 회사 가기 싫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30 16:38

군산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지난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신영자, 설경민, 배형원, 정지숙, 김중신, 이한세, 서동수 의원의 의원발의 7건과 군산시 시민의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는 오식도 평생학습센터 조성사업 등 5건의 간담회와 신시도 자연휴양림 예정지 등 3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또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는 군산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등 7건의 간담회와 선유도 주요현안 관련 현장 6개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에서 소관부서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금후계획에 대한 상호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구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군산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답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4.30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