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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황산면 쌍감리 주택, 매산마을 인근 위치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주택)= 본 건은 매산마을 동측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및 전, 답 등 농경지가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 평지이며, 서측 황산로에 연결되는 쌍감 5, 6길에 접하여 출입한다.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단층건으로 적벽돌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 시설, 유류보일러 등이 설치 되어 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다가구)= 본 건은 전주역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상업나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및 전주역이 위치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무난시 된다. 사다리 평지이며, 서측으로 폭 약 4미터의 도로를 이용하여 출입한다.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4층건으로 적벽돌 치장쌓기 및 돌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시설 및 난방설비, 화재탐지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답)= 본 건은 하중리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은 농가주택,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지적도상 맹지로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계획관리지역, 공장설립승인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8.03.21 21:04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5월부터 매입

지지부진 했던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이 5월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군산전북대병원 부지매입을 위해 1차 예산 5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23일 열리는 제208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 시는 시의회의 추경예산 심의가 끝나는 대로 전북대병원과 부지매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주민공고와 이의신청 접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부터 매입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사정동 194번지 일원 9만8850㎡(2만9900여평) 부지에 1853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며, 이에 따른 토지매입비는 200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당초 시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필요한 204억 원 가량을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향후 병원 건립의지 및 속도 등의 변수를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전북대병원에 제공키로 입장을 바꿨다. 시는 204억 원 중 50억 원을 부지 매입비에 투입, 전북대병원이 확보하고 있는 80억 원 등 130억 원을 들여 전체 사유지의 60% 가량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국고보조 상향 여부와 오는 8월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전북대병원 임원진의 건립의지 등이 향후 군산병원 건립시기를 가늠하게 될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시는 군산전북대병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전북대병원과 군산시의 협약으로 추진됐지만, 2015년 11월 애초 건립 예정이었던 백석제 인근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면서 건립 부지를 사정동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3.21 21:04

"고창 귀농·귀촌 희망가족, 영농체험 해보세요"

고창군은 21일 귀농귀촌인이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농촌적응과 농업창업 과정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송하진 도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귀농귀촌협의회,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면 용산리 일원에(복분자로 568)에 조성된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16년 12월 착공해 2017년 말 완공됐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약 9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 보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확신을 갖고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시설로는 예비 귀농인 30세대가 거주할 주택 30호, 교육관 2동, 공동체실습하우스, 냉동창고 그리고 가족단위로 직접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세대별 텃밭 등이 갖춰져 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주거와 영농기술 습득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욱 더 많은 도시민이 고창으로 귀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3.21 21:04

中 연변대 3년 마치고 원광대 2년 이수땐 학위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중국 연변대학교(총장 김웅)와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양교는 21일 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체결을 통해 수학기간 5년의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합의한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 프로그램은 연변대 훈춘캠퍼스에서 3년 동안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원광대에 편입해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졸업여건을 갖출 경우 연변대 훈춘캠퍼스 전문학사 및 원광대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우선 연변대 훈춘캠퍼스 창업경영학과와 물리치료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편입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중국 학생들이 훈춘캠퍼스를 통해 창업경영학과 또는 물리치료학과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원광대 경영학과 또는 작업치료학과로 각각 편입해 학사학위 수료 절차를 밟는 과정이다. 이에 양교는 오는 4~5월 중국에서 입시홍보를 진행해 9월 연변대 훈춘캠퍼스 입학을 목표로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도종 총장은 “연변대와 오래전부터 교류를 이어왔지만, 오늘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 협약은 진일보한 업적이 될 것”이라며, “양교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8.03.21 21:04

10만 전우 생명 지킨 '검은 베레모 용사들'

‘경축, 장비정비대 낙하산 10만개 무사고 지원 달성’ 익산시 금마면 육군특수전사령부 7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민호·준장)에서 21일 조촐한 축하연이 열렸다. 전술 낙하산을 이용해 공중으로 침투하는 특전용사들에게 낙하산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장비정비중대 정비병들이 낙하산 무사고 지원 10만 30개 기록 달성을 자축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1981년 1월 낙하산 포장을 시작해 단 한차례의 인명사고 없이 낙하산 무사고 지원 10만30개를 기록하기 까지는 무려 37년이란 오랜 세월이 흘렀다. 낙하산의 포장과 정비, 교육 등 낙하산에 관한 모든 지원을 담당하는 장비정비중대 대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대기록이다. 낙하산 포장을 담당하는 팀원은 모두 20명이다. 포장반장 김남욱 준위를 포함해 4명의 간부와 16명의 병사들이 강하하는 특전대원들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다. 낙하산 포장과 정비 자격을 갖추기 위해선 특수전학교에서 7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자신이 직접 포장한 낙하산을 메고 강하도 한다. 모든 과정을 이상없이 마친 사람만이 왼쪽 가슴에 ‘포장 및 정비 자격휘장’을 달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술용 낙하산 지원 임무는 낙하산 회수, 털이, 정비, 포장, 확인 등 5단계 과정을 거친다. 한 개의 낙하산 포장에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포장자, 보조자, 포장도구 및 수리부속 담당 등 3명이 1개조가 되어 낙하산 포장에 나서게 되는데 모든게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천이 찢어지거나 줄이 끊어지거나 하는 세밀한 부분을 기계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포장 완료된 낙하산은 온도 19~29℃, 습도 45~65%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온항습기가 설치된 ‘낙하산 저장고’에 보관한다. 포장한지 120일이 경과하면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다시 포장한다. 특전사에서 13년 동안 낙하산 포장 임무를 해온 포장반장 김남욱 준위(45)는 “나의 손에서 우리의 손에서 전우의 생명이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10만개 무사고라는 의미보다는 앞으로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포장으로 전우의 생명을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8.03.21 21:04

[군산경제 이대로 무너지나] ③ 전북 자율주행 상용차 전진기지 가능성 - 산업부, 후보지 긍정 검토…예타면제 관건

전북도가 지난 15일 위기에 처한 군산경제를 회생시킬 대책으로 정부 지원을 전제로 한 전기상용차 중심의 자율주행 글로벌 전진기지육성을 내세웠다.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까지 기정사실화되자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을 대안으로 내세워 실익을 챙기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송하진 지사와 전북도 고위 간부들은 청와대와 정부부처 관계자를 만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면서도 애매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왜 자율주행상용차인가 도가 전기상용차 중심의 자율주행 글로벌 전지기지 육성을 군산경제 회생 대책으로 내세운 이유는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해당산업이 국정과제라는 명분을 내세워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용이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 도내에는 상용차 인프라가 일정부분 갖춰져 있다. 전국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점유하는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와 같은 대표업체가 있으며, 자동차 융합기술원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도 곳곳에 포진해있다. 특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는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방조제 하부의 수변도로(33km) 등은 최적의 인프라로 꼽힌다. 그러나 상용차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부품제조업 기반의 미비, 연구 성과 부족, 노동여건 미비로 인한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정보통신기술(ICT)의 취약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상용차는 내수수출물량이 승용차보다 적어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라 기술개발투자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도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 △도 정책방향과 정부 반응 도는 부족한 인프라인 부품산업, 연구기반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ICT)기술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인접지역인 충남, 대전과 연계해 디지털 상용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자율주행 전기상용차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전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5월까지 진행한다. 산업부에 해당산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기 전에 진행하는 사전작업이다. 산업부에서도 전북의 전기상용차 중심의 자율주행 전진기지 육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부에서도 해당산업의 육성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을 분석하는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이 큰 걸림돌이다. 해당사업은 투입비용이 적게는 수백억 원부터 수천억 원까지 예상돼 기재부의 예타대상이다. 더구나 해당 사업에 대해 예타를 시작하면 사업 추진 이전에 진행되는 행정절차만 최소 2~3년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와 주요 간부들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기획재정부 등 청와대나 정부부처에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 청와대나 기획재정부 등은 신경은 쓰고 있다면서도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치일반
  • 김세희
  • 2018.03.2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