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소통 강화해 전북 발전 이끌자"
‘2018 전북기자협회 신년회 및 기자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북기자협회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18년 새해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이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취재 부문 본상에 JTV전주방송 하원호 기자의 ‘진안 가위박물관 유물구입 의혹’, 우수상에는 전북도민일보 김영호 기자의 ‘서예전북비엔날레 대상 작품 오기 논란’이 각각 2017 전북기자상을 수상했다.또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JTV전주방송 정윤성 기자의 ‘8000억 낙후개발사업 실태보고’가 본상, 전북일보 남승현 기자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연속보도’, JTV전주방송 김철·나금동 기자의 ‘장애인 콜택시 문제’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사진보도 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박형민 기자의 ‘세월호 눈물로 맞이하는 추모객’이 수상했다.편집 보도 부문에서는 본상에 전북중앙신문 이우영 기자의 ‘불편한 건 몸이 아닌 시선입니다’,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이연실 기자의 ‘우후죽순 다이소 지역 영세상인 다죽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 부문 본상에는 전북일보 김진만 기자의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인 전 CBS전북본부장과 송기택 전 전라일보 부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최근 퇴직한 안봉주 전북일보 사진부 부국장,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 신종호 KBS 전주방송총국 영상취재 기자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제45대 전북기자협회 집행부인 장태엽 전 회장과 임상훈 사무국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이창익 전북기자협회 회장은 “다양한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협회가 전북 발전과 도민들의 이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동영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정진숙 국민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