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준비사항 점검
김제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정성주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개·폐막식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환경,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한 지원계획과 준비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최근 타 지역행사장에서 도를 넘는 바가지요금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풍성한 가을에 열리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벽골제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조정하고 표준가격제 운영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김제만의 멋과 맛,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지평선 쌀을 활용한 농특산물 태극기 만들기, 벽골제 제방을 거닐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짚신 퍼레이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횃불퍼레이드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기다려온 관광객들의 기대와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며 셔틀버스 증편과 쉼터 조성, 여성 화장실 확충, 모유 수유실 운영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중점을 두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김제에 머물며 아름다운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전 청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