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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관광지 캠핑장 민간 위탁

익산시 웅포면 금강변에 위치한 웅포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면서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익산시는 7일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민간위탁 운영자로 웅포 지역 주민들이 설립한 협동조합 웅포(이사장 윤석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캠핑장 위탁경영 공모 과정을 거쳐 민간위탁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웅포’는 올해 1월부터 캠핑장 운영권 전반을 인계 받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율관리·운영에 나서게 된다.아울러 익산시는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운영을 민간에 위탁함으로써 그간에 들어갔던 관리 직원 인건비 등 연간 운영비 1600만원을 줄일수 있게 됐고, 반면에 주민들은 운영비 수입 및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시 문화관광과 조규석 담당은 “웅포 주민들이 직접 나서 캠핑장 운영에 나서면서 보다 효율적인 캠핑장 운영·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석양으로 유명한 웅포캠핑장은 오토캠핑장 6면과 일반캠핑장 61면이 설치되어 있고 전기시설, 개수대, 야외테이블, 족구장 등 야영과 레저에 필요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사용료는 오토캠핑장의 경우 성수기(7~8월)에 1만5000원, 비수기 주말과 공휴일은 1만5000원, 평일 1만원이고, 일반 캠핑장은 성수기(7~8월) 1만원, 비수기 주말과 공휴일 1만원, 평일 5000원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4.01.08 23:02

김제 U-통합센터, 안전도시 구축 성과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김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 하고 있는 U-통합관제센터가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최초로 운영 되고 있는 U-통합관제센터는 김제시청 내에 자리 하고 있으며, 위험에 처한 사람 또는 발견자가 방범용 CCTV에 달린 빨간색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관제센터와 자동 연결돼 벨을 누른 사람과 스피커 대화가 이뤄진 후 관제센터와 112종합상황실, 관내 지구대·파출소가 연계돼 3분 이내에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현재 김제시 관내에는 초등학교용 108대를 비롯 어린이보호구역 76대, 공원·방범용 90대, 차량판독용 63대, 전통시장 56대 등 총 393대의 CCTV가 설치 되어 있다.U-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 후 범죄발생 및 검거현황을 보면 2012년 대비 2013년의 경우 범죄발생률이 6% 감소했으며, 영상정보 열람 및 제공건수는 열람 383건, 제공 581건 등 총 964건을 제공했다.또한 성폭행사범검거 3건, 폭력사범검거 2건, 교통사고사범검거 52건, 절도사범검거 23건, 기타 사범검거 18건, 안전사고 예방 97건, 청소년선도예방 118건, 기타 예방 26건 등 총 339건을 검거 하는 실적을 올렸다.U-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은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비상벨이 설치 되어 있는 투망감시용 CCTV(55대)와 학교폭력 예상 및 청소년들의 탈선 우범지역 방범용 CCTV(172대), 김제지역 둘레길(모악산마실길, 금산예향천리길, 금구명품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관광을 위해 둘레길 범죄예방 CCTV(15대) 및 수배차량을 자동 검색할 수 있는 차량판독용 CCTV(63대)가 실시간으로 범죄 및 수배차량 등을 추적·발견하여 즉시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최종문 김제경찰서장은 “올해 차량판독용 8대 및 농촌지역 4대, 공원주변 7대, 어린이보호구역 60대 등 총 9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면서 “안전한 김제만들기를 위해 김제시청 및 김제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1.08 23:02

부안군, 농어가 소득 5000만원 이상 4214호

부안군은 2011년부터 추진중인 농어가 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사업이 2013년 4089호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4214호를 달성해 목표량 대비 103%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군은 소득 5000만원원 5000호 육성을 위하여 (이하 5/5 프로젝트) 10개 분야에 총 사업비 2575억을 투자, 2014년까지 농어가 소득 5000만원 이상의 농가 5000호를 달성할 계획이다.부안군은 2013년 5/5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하여 분기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소득 5000만원 이하의 농가에 지속적인 컨설팅, 고소득 작목 복합영농 추진, 경지면적 확대, 맞춤형 작목입식, 비닐하우스 2~3기작 재배를 확대했다.또한 공무원 책임 담당제를 시행하고, 농어가 소득관리 전산 시스템을 이용한 전 세대 컨설팅 추진, 신규 참여농가에 대한 단체 전문 교육실시, 신성장 소득품목 개발지원등 맞춤형 10대 전략도 함께 추진했다.부안군은 앞으로 전체 농어가 9717호중 농어가 소득 5000만원 이상의 농가를 2014년까지 5000호를 육성, 전체농가의 50% 이상 육성해 농어가 소득 전국 최고도시를 만드는데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으며, 5/5 프로젝트 추진사업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지자체 성공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4.01.08 23:02

고창군, 갑오년 신년인사회 개최

고창 발전을 기원하고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신년인사회가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 주관으로 7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순자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해 고창의 청정한 환경과 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고창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이 선택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농식품부 기관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및 상급 기관의 각종 수상과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139개 분야에서 총사업비 972억 원과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4년에도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을 목표로 명품생태도시로 성장하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고창갯벌의 생태계 보존, 구시포 국가어항 및 주변 연안 개발로 고창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조성,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업, 복지 분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이어 “살기 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고창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고두성 지부장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8 23:02

완주,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

완주군이 2014년을 완주의 미래와 희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를 통한 광역적 성장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로컬푸드 영역을 전면 확산시켜 나가고 로컬에너지 정책의 안착과 주민공동체와 협동조합을 더욱 활성화해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완주군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군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 민생복지, 농업농촌활력정책, 주민소득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신규국가사업 발굴 확대 △로컬푸드 영역 전면 확산 △완주 테크노벨리 연내 조기 완료 △민선5기 공약사업 상반기내 99% 완료 △로컬에너지 정책 본격화 △마을복지이장제도 도입 △특성화 교육 및 체류형 지역문화관광 기반 확대 등 7대 핵심과제 이행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사 주변 복합행정타운 개발의 경우 완주테크노밸리 1단계 기업유치를 올 상반기 중 90% 이상 완료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고가차도교를 연내 조기 완료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유치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올해 초 개관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운영도 주민 손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업단지 악취방지, 학교환경 및 정주여건 또한 개선할 예정이다. 로컬푸드로컬에너지 분야도 로컬푸드의 경우 기획생산과 1일 유통직매장을 더욱 확충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으로 로컬푸드의 영역을 전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통합인증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로컬푸드 품질제고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로컬푸드에 이은 로컬에너지 정책도 본격화해 지역 에너지 자립과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회복지교육문화 행정 분야는 전국 최초로 마을 복지이장 제도를 도입해 주민 사회복지 현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버스 확충 등 교통오지 교통약자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대중교통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완주 인재개발관을 교육 허브로 한 특성화 교육도 강화하는 한편 군민감동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고 고산휴양림과 문화예술촌,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등을 체류형 지역문화관광 기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08 23:02

임정엽 완주군수, 봉동·고산서 주민과 소통

임정엽 완주군수가 7일 봉동읍과 고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 연초방문에 돌입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군수는 이날 오전 봉동읍을 찾아 2013년 군정성과 및 2014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임 군수는 봉동읍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인구가 2만6000명을 넘어서며 일부 군과 맞먹는 인구와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입어 그 성장세가 괄목상대한 만큼,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봉실산 건강 둘레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아름당운 보물섬 북카페 운영, 만경강변 연날기기 연계 자원화사업, 둔지메 반찬가게 운영 등 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쌍정 및 중리마을 경로당 등 현장방문도 이어졌다.임 군수는 오후에는 고산면을 찾아 120여명의 주민과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도모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산면 방문에서는 덕암 에너지자립마을 운영, 고산향 교육공동체 활동, 고산 상설시장 운영, 완주 한우협동조합 운영 등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경로당 방문(원오산화전마을)이 진행됐다.한편 임 군수는 8일에는 삼례읍이서면, 9일 화산면, 10일 비봉면, 13일 구이면상관면, 14일 운주면경천면, 15일 동상면소양면, 16일 용진면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08 23:02

순창군 여성취업센터, 도내 연계사업 1위

순창군 여성취업센터가 지난해 취업 희망 여성, 구인 업체 발굴 및 관리,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취업 연계사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여성취업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구인 427명, 구직 549명, 취업 382명, 동행면접 64명, 이동상담 4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 여성취업센터는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지원함으로써 그 어느해보다 여성들의 취업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여성취업센터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식품가공전문가 20명, 5월부터 7월까지는 행정실무사무원 과정반 22명 등 2개반의 여성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42명을 뽑는 이번 교육생 모집기간은 2월말까지며, 신청은 여성취업센터에서 전화(063-653-1919, 1920)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미래 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면서“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08 23:02

진안군,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표창

진안군이 안전행정부주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옥외광고업무 평가 결과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시·군·구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진안군은 간판문화 선진화와 불법광고물 정비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간판개선사업 추진과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등 자체 옥외광고업무 개선 대책을 세우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는 평이다.진안군은 간판정비사업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지금까지 2억3000만원을 투자해왔다. 그 결과 주민들이 주도한 진안읍 간판정비사업으로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깨끗하고 품격있는 간판으로 탈바꿈 시켜 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상가들의 특성을 살렸고 마이산을 형상화한 돌출간판 설치로 진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2억원을 들여 간판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상인협회 등과 협의하면서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4.01.0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