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마음 새출발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각 대학들은 2일 일제히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저마다 새 출발을 다짐했다.우석대는 이날 체육관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라종일 총장, 각 단대학장을 비롯해 신입생과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첫 출발을 축하했다.올 신입생 2,246명(대학 2,065명, 대학원 181명)을 대표해 강정인(한의예과 1)학생이 재학기간 중 학칙준수 및 학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라종일 총장은 "신입생들이 저마다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활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서창훈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탐구정신과 냉철한 시대인식,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자기발전을 위해 정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원광대도 이날 문화체육관에서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535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식전행사로 취타대 등 공연이 이어졌고, 성적우수 장학생및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보직교수와의 간담회가 열렸다.군산대학교도 이날 구내 체육관에서 2011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는 학부과정 2,093명, 석사과정 314명, 박사과정 65명 등 총 2,472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입학식에서는 간호학과 김지영, 박희연, 이수정, 김선화, 문유라, 김선영, 윤진식, 송유미, 일어일문학과 정명호, 해양경찰학과 문상연 등이 수능성적 우수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전주대도 이날 희망홀에서 3091명의 신입생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전주 삼성안과병원은 학생 2명에게 무료 라식수술 증서를 전달했고, 이남식 총장은 "대학때 변화는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인만큼 각자 노력해 더 멋진 방향으로 삶의 변화를 꾀해달라"고 주문했다.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도 이날 문화체육관에서 홍순직 총장과 보직교수, 입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전문학사와 학사과정 입학생 1,671명을 대표해 유에녹(경영학과), 이정훈(태권도학과) 학생이 대표 선서를 했으며 이어 총장 입학식사, 김종현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