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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확보 연일 강행군

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완주군이 국회예산 심의 일정을 앞두고 국회 예산확보 활동에 잰걸음이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18일에 이어 30일에도 국회를 방문, 상임위 위원과 예산소위 위원 등을 면담하며 완주군 현안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춘석 기재위원장을 방문한 박군수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립 완주문화재 연구소 건립사업 등 완주군 주요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정운천 예결위원에게는 대둔산 관광 활성화의 관건인 국도 17호선 화산~운주간 도로 시설개량 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봉동생강 농업유산 지정 및 로컬푸드 연계형 HMR 공유공장 등 농업분야 주요 정책사업의 적기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군수는 국회 의결시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더욱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으로 국회단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020년도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해 삭감방지와 추가 증액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10.30 15:29

현대자동차, 수소 생산·저장 부문 혁신기업과 협력 박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와 수소생산저장 부문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대폭 높여 나간다. 현대자동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이들 기술을 확보하면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 및 보유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도 용이해 수소전기차 대중화가 앞당겨질 것이란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수소전기차의 심장은 연료전지다. 현대차는 이 제조비용을 대폭 낮추기 위해 스웨덴 임팩트 코팅스사와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임팩트 코팅스가 보유한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 기술인 물리기상증착(PVD) 세라믹 코팅 기술을 고도화시켜 양산차 적용 등 상용화에 나선다. 또 이스라엘 기업인 H2 프로의 수전해 기술을 이용해 수소 생산 원가를 낮춘다. H2프로의 수전해 기술은 고가의 분리막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독자촉매를 사용해 분리막 없이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수전해에 필요한 전력량도 기존 대비 약 20% 적게 소요된다. 현대차는 또 스위스 GRZ 테크놀로지스사의 저압 수소저장 기술과 독자 수소압축충전 기술을 고도화시켜 실제 수소충전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추진한다. GRZ 테크놀로지스만의 독자 금속수소화물(metal hydride) 수소저장탱크는 일반 수소저장탱크의 저장 압력인 200~500bar(바)에 대비 현저히 낮은 10bar(바)로도 기존보다 약 5~10배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이 탁월한 장점이 있다. 현대차의 지영조 전략기술본부 사장은 연료전지 분리판, 수소 생산, 저장 및 압축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 투자를 통해 수소전기차 원가 저감 및 수소 인프라의 경제성과 안전성 강화를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수소 중소기업들과도 수소 생산 체제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2월 현대차그룹은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오는 2030년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후 약 124곳의 주요 부품 협력사와 오는 2030년까지 연구 개발 및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조6000억 원(누적)을 투입키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10.30 15:29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정읍 단풍미인대학 연합과정 교육’ 실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0일 제2청사에서 정읍 단풍미인대학 연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 분야 이론을 체계화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이다. 교육에는 단풍미인대학 친환경유기농업과약용자생식물과귀농귀촌과전자상거래마케팅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먼저 더하다디자인연구소 김민식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나만의 개성 있는 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성공한 브랜드와 실패한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의 농업인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조 대표는 혁신하는 농업이 행복하다를 주제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 시 농업도 차별화된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을 해야한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6차 산업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5개 과정으로 과정별 2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시는 내년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유기농업과e-비즈니스과발효식품과 3개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정읍
  • 디지털뉴스팀
  • 2019.10.30 15:28

정읍시, ‘유관기관 합동 체납 차량 뿌리 뽑기 대작전’

정읍시가 최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에서 유관기관 합동 체납 차량 뿌리 뽑기 대작전을 펼치며 납세의식을 높였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합동단속에는 정읍시정읍경찰서한국도로공사 전북지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량 중 자동차세속도위반과 책임보험 과태료고속도로 통행료 등 체납 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을 일제 단속하여 체납이 1건인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징수와 납부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체납이 2건 이상이거나 지역 외 차량 중 징수 촉탁(囑託)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특히 고질상습 체납 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은 차량 인도와 사실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인도된 차량은 필요시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방침이다며 매년 실시하는 체납 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과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 차량 단속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지역 내 도심과 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명의 차량을 포함해 방치 차량과 고액체납 영치 차량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정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0.30 15: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사랑고백 이벤트 인기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연인, 친구, 부부들이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사랑고백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축제장에는 LED 촛불과 꽃으로 장식한 로맨틱 캔들하우스, 스트링라이트와 거울로 꾸며진 판타스틱 미러하우스, 결혼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웨딩스테이지, 작성한 편지를 캡슐함에 보관했다가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2020타임캡슐 러브레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시크릿 러브 포토존, 자이언트 꽃다발 고백 포토존 등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가 꾸며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국화축제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벤트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온 부부, 여자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연인 등 총 40커플이 사랑고백 이벤트에 참여했다. 모든 이벤트는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축제의 막바지인 오는 2일과 3일에는 웨딩스테이지에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신데렐라 주인공 찾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참가 신청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디지털뉴스팀
  • 2019.10.30 15:24

익산시, 환경문제 대응 위해 ‘조직개편’ 추진

익산시가 다양하게 제기되는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환경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지난 29일 입법예고했다. 환경전담부서 1과 4계를 신설하는 이번 개편은 수시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단에서 이뤄졌다. 개편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환경중심의 조직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국을 환경안전국으로 변경하고, 환경 부서를 중심부서로 격상시키는 한편 녹색환경과를 환경정책과와 환경지도과로 분리해 1개과를 신설한다. 특히 신설되는 환경정책과는 환경정책 전반과 인허가를 전담하고, 환경지도과는 지도점검, 환경오염대응 등의 업무를 부여해 환경문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수질관리, 환경오염대응, 폐기물관리를 분리해 4계팀을 신설함으로써 그간 시민이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한 완전 해소는 물론 환경전문성 강화를 통한 환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밖에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서 인력을 대폭 증원 했고,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을 전격 도입하여 환경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사범을 강력히 단속토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경중심의 강화된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며 익산이 더 이상의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3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