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19: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스포츠 슬랙라인의 고수

제보를 받고 안성 남사당패를 만나러 제작진이 찾아가 보니 백 텀블링 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재주는 지상이 아닌 외줄 위에서 펼쳐진다는데... 외줄 위에서 높이 튀어 오르는 남자, 일반 외줄 타기 아닌 슬랙라인 고수 오경민(3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폭 5cm의 줄을 지상 50cm 위에 길게 연결하여 다양한 묘기에 도전하는 신식 스포츠 슬랙라인. 독일인 로버츠 형제가 우리나라의 남사당패 줄타기를 보고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 위가 마치 평평한 땅이라도 되는 듯 흔들림 없는 기술을 선보이는 주인공. 용수철 같은 점프는 기본, 그냥 돌리기도 힘든 상모를 줄 위에서 돌리고, 심지어 줄넘기까지 한다. 보기만 해도 입이 쩍 벌어지는 기술들의 향연, 오직 주인공만이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남사당패 살판꾼이었던 주인공. 슬랙라인이라는 스포츠를 알게 되면서 원조의 자존심을 걸고 독학하기 시작했고, 본인만의 새로운 기술까지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단순히 외국 슬랙라인 기술을 넘어, 우리나라 줄타기와 컬래버레이션까지... 공중에서 펼쳐지는 경민 씨의 끝없는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18 17: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뭐든 쌓고 세우는 남자

엄청난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가 보니, 멋진 연주를 선보이는 기타리스트가 있었다. 연주실력 말고 진짜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꺼내 든 것의 정체는 병이었다. 병 하나를 세우더니 그 위에 또 다른 병을 쌓아 올린다. 손을 떼도 쓰러지지 않고 서 있는 병들. 뭐든 쌓고 세우는 남자, 김명관(4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병위에 병을 세우고, 또 세우고... 표면이 매끄러운 병을 척척 쌓아 올리는 신기한 광경을 보여준다. 더욱더 놀라운 건 이 재능을 발견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맥주병, 양주병, 와인잔, 컵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세우는가 하면, 병 위에 와인잔을 세우고 그 위에 또 컵을 세우는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섞어서 쌓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손에 닿는 모든 걸 세우는데, 주인공은 어쩌다 물건 세우기에 빠지게 된 걸까? 2주 전, 우연히 단골집이던 뮤직바에서 병을 유심히 보다가 돌 쌓기가 유행했던 옛 기억이 생각나 병을 세우다 재능을 발견했다는 주인공. 물건 세우는 재미에 푹 빠져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물건을 자신의 키보다 높게 쌓아보겠다며 도전에 나선 주인공. 보는 사람이 아찔한 곡예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18 16:55

[가로채널] '폭행 시비' 이태곤 처음으로 연예인 된 걸 후회했다

지난주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이태곤이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8일(목)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태곤이 출연한다. 호언장담하던 대로 2회 분량을 가로챈 이태곤은 더욱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막강해짐 MC 강호동은 2017년 충격적인 신문 기사를 봤었다라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이태곤에게 벌어진 폭행 시비의 경위를 묻기 위해서였던 것. 시종일관 유쾌하게 촬영하던 이태곤은 처음으로 연예인인 걸 후회했다라며 조심스레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후로도 생각지도 못했다. 무방비 상태였다라며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의 내막을 들은 강호동과 양세형은 이태곤보다 더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자타공인 낚시왕 이태곤은 그의 빅픽쳐를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횟집을 차리는 것. 이미 그의 회 뜨기 실력을 알고 있는 강호동은 진짜 프로다라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의 회 뜨는 방법을 묘사했다. 그때 이태곤의 절친 지상렬이 엄청난 빅피쉬를들고 등장해 모두를 놀랍게 했다. 이에 이태곤은 막강해짐을 위해 즉석에서 미니 고니 횟집을 열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규 회원이 올 때마다 연애 전선을 확인하는 전직 연애 버라이어티 MC 강호동은 이날도 역시 낚시에만 빠져 진정한 사랑을 못 하는 거냐라며 이태곤과 지상렬의 연애를 걱정했다. 이에 이태곤은 저는 일찍 결혼하면 안 될 운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운명론자인 그가 골드 미스터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이야기를 듣던 지상렬은 올해에는 인생의 반쪽을 만날 것 같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자 지상렬은 열변을 토하며 사랑의 전조증상을 설명했고, 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진솔함 하나로 막강해짐을 사로잡은 배우 이태곤의 두 번째 이야기는 18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18 16:50

장수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한국희 장수군의원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지난 17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유기홍 행정복지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5건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장수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2건도 원안 의결했다. 특히 본회의에서 한국희 부의장이 군정질문에 나서 양파 주산단지 지정 등 지원확대와 산서 매립장 폐기물 이송에 따른 소각장 증설을 요구했다. 한국희 의원은 2018년 기준 장수군 전체 양파 재배면적은 77.3ha이며 이중 산서면 재배면적은 119농가 60.5ha로 군 전체의 78%를 점유하고 있다며 연간 3660톤을 생산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양파 생산량이 늘고 있지만 현재 장수군에는 자체 브랜드 없이 전남 몽탄농협으로 출하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수군만으로는 주산단지 지정이 어렵기 때문에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함께 주산단지로 지정받는 방법과 양파의 경우 출하 시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작물로 양파용 저온저장고를 설치하여 출하 물량 및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2010년 10월에 사용 종료된 산서 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한 의원은 산서매립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늘어가는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소각장을 증설하여 장수군 전역의 쓰레기 처리는 물론 산서매립장의 기존 폐기물 이송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4.18 16:33

고창읍성 잔디광장서 문화공연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기분 좋은 하루!,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봄 기운이 가득한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돗자리를 펴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오후 3시, 흥겨운 창극한마당을 시작으로, 버블타이거의 동심여행(버블쇼), 어린이 인문학 참여체험극 아름다운 만남, 서울대 음대 출신 4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에스윗의 스프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저녁 7시30분에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말모이도 상영된다. 27일 오후에도 고창을 춤추게 할 보릿대 춤의 신명마당으로 문을 열고, 저글링과 코믹 마술의 코미디 수다 퍼포먼스, 아동극 새침이와 덜렁이, 봄 소풍 프로젝트 그룹이 Family in Music 콘서트로 가족 사랑을 전한다. 야외 영화상영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영화 증인을 상영한다. 5월4일에는 버라이어티 연희쇼 떳다, 고풍으로 막을 올리고, 더 매지션 신석근의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전래동화 가족인형극 똥벼락,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유리상자 박승화가 봄 소풍 콘서트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는 시간간이 마련됐다. 저녁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가 상영된다. 행사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560-8041)으로 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8 16:33

고창 강선달 권역,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고창군이 상하면 강선달 권역마을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조성해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선다. 18일 열린 강선달 힐링센터 개소식에는 유기상 군수, 송하진 도지사, 조규철 군의장, 각계 초청인사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상하면 강선달마을(신자룡, 구시포, 서당마을)에 국비 15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힐링센터를 준공하고, 내부 시설을 갖춰 이날 개소했다. 강선달 힐링센터는 도보 10분 거리에 와인글라스 형태의 아름다운 구시포항이 있고, 주말이면 가족단위 체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상하농원 등이 있어 관광체험객들이 찾아오기 편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종 해양 체험프로그램과 농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서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주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객실도 4인실, 6인실, 8인실을 갖춰 최대 90여 명이 체험과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강선달 권역 마을을 거점으로 고창군 농촌관광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변 관광자원 및 농촌체험마을과 연계를 통해 고창군이 대한민국 농촌관광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8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