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19:48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진안 마이산에 역(逆)고드름 생성

진안 마이산에서 생겨나는 오묘하고 경이적인 자연현상이 해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이산 탑사에 놓인 정화수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하늘을 향해 솟구친 형상을 띤 역(逆)고드름이 탄생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고드름은 위로부터 생겨나 그 방향이 아래로 향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지만 이곳의 역고드름은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자라나와 거꾸로 커지는 신비스러움을 연출해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그릇 안에 담긴 물이 얼며 부피가 커지면서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와 위로 솟구치며 생기는 특이현상으로 알려진다. 올해의 경우에는 10~16cm 크기로 3개의 역고드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마이산 허리자락을 휘감을 때가 되면 어김없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신비한 역고드름을 보기 위한 탐방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진안군은 이것에 착안해 마이산 고드름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옛날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컬링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군밤과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지난 12월 22일 시작된 축제는 마이산북부상가 일원에서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진안
  • 김효종
  • 2019.01.07 16:19

순창군, 2월부터 불법 산지전용 집중 단속

순창군이 산림자원 보호와 산림환경 피해를 방지하고자 불법행위 근절를 위해 다음달부터 1개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7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묘지설치, 택지조성, 농지조성, 축사시설, 관상수, 조경수, 산림내 자연석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무허가 입목벌채, 산지전용허가지 경계침범 등 각종 사업장 불법행위 등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불법산지전용 8건, 무허가벌채 1건, 기타 4건 등 총 13건을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행 법령상 불법 산지전용 적발시 산지관리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내 불법 임산물 절취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또 무허가 입목벌채 및 굴취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산지 내 불법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과 과실수 식재시 불법적인 행위들이 적발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이 무분별한 불법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강력히 단속해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하고 소중한 산림자원도 지키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07 16:19

순창군,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주력

순창군이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에 나섰다. 지난 7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가 주를 이루며, 생활, 위생, 안전 등 열악한 환경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로써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은 높아지고 행복지수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군은 지난해 10월 읍면을 대상으로 공모 대상지를 신청받아 검토한 결과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8%, 슬레이트 주택비율 74%인 유등면 유촌유천마을을 1개 지구로 묶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뜰마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부담금 납부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오는 9일에는 유촌유천마을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새뜰마을사업 전문가 초청 주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10일에는 순창군 관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방축, 두지, 금판. 심초, 백암, 월곡, 남산지구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2015년 선정지구인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을 견학하여 공모준비 단계부터 선정되기까지의 전 과정과 사업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공모사업 지구 선정은 중앙부처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오는 3월 말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공모사업 예비계획서를 다음달 15일까지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전국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슬레이트철거 및 친환경 소재의 지붕개량을 비롯한 집수리, 생활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사업과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면서 4년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07 16:19

무주 형설지공도서관, 고객 만족도 높이기 주력

무주군이 군립 형설지공도서관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반납 도서 회수율 100% 달성 방침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형설지공도서관의 지난해 장기 연체도서 반납률은 41.8%로 도서관이 구비하고 있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의 분야를 총 망라한 4만 5000여 권의 장서 중 평균 2만 4018권이 대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인숙 군 도서관팀장은 원활한 도서 순환을 위해 미반납 도서의 회수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며 도서 순환 촉진을 위해 문자와 전화, 우편, 방문관리로 진행하는 연체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내 작은 도서관들과도 도서 회수에 관한 필요성과 방법 등을 수시로 공유해 양질의 장서를 많은 군민들이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연 인원 3만여명 이용)은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자유열람실로 구성돼 있으며, 연 인원 2만 9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4곳의 군 관내 작은 도서관들은 6200권~1만 1000여권의 장서들을 보유하고 주민들의 독서와 학습공간, 놀이와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형설지공도서관과 관내 작은 도서관들과의 상호 협력망 구축 사업을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거주지에 상관없이 관내 도서관 어디든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도서대출 가능) 업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1.07 16:19

군산시·새만금개발청, 새만금에 축구 종합센터 유치 나선다

사업비 1500억원지역경제 효과 4조원, 축구 종합센터를 잡아라.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와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축구센터 부지 선정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사용 중인 파주 축구 국가대표 훈련원의 무상 임대 기간이 2024년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에 나섰다.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 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숙소(300명 규모)와 컨벤션센터, 연구실, 200여 명의 상근비상근 인원이 근무 가능한 사무동 등도 함께 건립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까지 장소를 확정하고 사업비 1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구종합센터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경기침체를 겪는 군산지역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20여 개의 지자체가 대한축구협회에 유치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조성 부지로 내세운 새만금(신시야미지구 일대)의 경우 파주NFC(National Football Center)를 대체할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일단 부지가 넓어 축구종합센터를 만드는데 제약이 없고, 새만금 관광레저 및 국제협력 내부에 개발 계획이 수립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새만금 동서남북 십자도로 건설을 통한 도로여건 개선 및 공항항만 등 대상지로서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해양성 기후로 운동하기에 적합하고, 주변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운동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의 명성이나 국내외 가치를 볼 때 축구종합센터와 잘 부합되며, 최적의 후보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구 종합센터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새만금 개발에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강한 의지를 갖고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이번 축구종합센터는 파주 NFC보다 광범위하고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대표 축구 메카로 부상하게 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도권 과밀화와 국토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북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07 16:19

완주군의회, 농민·취약계층 지원 예산 삭감 ‘논란’

완주군의회가 의회 예산은 꼼꼼히 챙겨 증액하고 취약계층 복지예산은 삭감, 아전인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의원 자체 교육 강사료, 의원 비교견학세미나, 의원개발역량비 등 의원들을 위한 예산을 챙겼고, 의회 추천인사가 주도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비를 무려 21.15% 증액한 반면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영농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예산과 취약계층 복지예산 등은 삭감한 것. 7일 완주군 예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완주군의회 의정활동지원비는 지난해 6억2063만원에서 7억5만원으로 증액됐다. 주요 증액 명목은 비례대표의원 1명 예산(의정비), 의원 비교견학 및 세미나 활동여비 1100만원, 행정사무조사관련 특위활동여비 1200만원, 각 의원 국외여비 38만원 등이다. 의원자체교육강사료 500만원, 의원역량개발 민간위탁교육비 880만원과 행정사무조사특위 활동지원비 1000만원 등도 추가됐다. 그러나 농민 농업지원 예산과 노약자취약계층 지원 예산은 삭감됐다. 완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예산의 경우 지난해 247억 5433만원에서 올해 230억4868만원으로 무려 17억565만원이 삭감됐다. 주요 내용은 쌀소득보전 고정직접직불금 2억8747만원, 봉동 생강명품화사업 4000만원, 시설원예농업 육성지원금 8억1091만원, 딸기육묘고온예방환경관리시범 1억7500만원 등인데, 이는 영농과 밀접한 지원금이 대부분이다. 고령층과 소규모 영농인에 필수적인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사업비, 토양병해충방제사업비, 농작업 환경개선사업비 등도 삭감됐다. 시골 어르신 예산도 크게 삭감됐다. 경로당 부식비지원금, 동절기 독거노인 경로당 운영비 명목으로 2억5130만원이 삭감됐고, 경로당 보수비, 도시가스 설치비 등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예산 1억8600만원이 깎였다. 노인복지증진 정책사업비 1억5000만원,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을 위한 새일센터 인건비 및 활동비 7500만원 중 1875만원이 삭감됐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예산 2억5025만원이 삭감됐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청소년 선도를 위한 예산 4500만원도 깎였다. 또 로컬푸드 공공(학교)급식 운영금 4억2000만원 삭감됐고, 특히 중증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사업 예산 6600만원과 어린이 민감계층 지원사업비 3050만원, 일자리 관련 예산 6400만원 등은 아예 통째로 날라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1.07 16:19

[미운우리새끼] 2주 연속 3백만 이상 시청자 ‘미운우리새끼’에 빠졌다

2주 연속 3백만이 넘는 시청자가 미운 우리 새끼에 빠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5.4%, 최고 시청률 28.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시청자 수 3,099,000명, 2049 타깃 시청률 12% 등 압도적인 수치로 2019년 첫 포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로 3백27만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주도 3백 9만 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미우새를 지켜봐 국내 최고 예능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상남자의 반전 허당美를 뽐낸 배정남과 변요한에게 돌아갔다. 변요한은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배정남 집에 들어와 절친 동생임을 입증했다. 동생을 위해 소고기, 전복, 새우 등 최고의 재료를 준비한 배정남은 직접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만들었다. 중국 유학파 출신인 변요한은 훠궈의 국물 맛을 보더니 바로 정남의 요리 솜씨를 인정했다. 잘 먹는 동생을 위해 특별히 전복을 넣으려고 하자 변요한은 형, 나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잖아?라고 말해 배정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 장면은 28.1%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자를 집중시켰다. 변요한은 사극 육룡이 나르샤를 찍을 당시 옷 속에 가슴과 등에 오랜 시간 핫팩을 붙이고 촬영하다가 생긴 알레르기라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그거랑 알레르기랑 무슨 상관이고라며 갑옷과 갑각류 알레르기를 연관시킨 그의 허당美를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변요한은 배정남바라기로 브로맨스도 폭발했다. 배정남 집 근처로 이사온 변요한은 형이 나랑은 연락 안 하면서 SNS엔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올린다며, 동생 중의 1등은 누구냐고 귀여운 애정 투정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母벤져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아들이 아빠 차인표를 닮아 하루에도 여러 번 전화하고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를 말을 자주 한다고 하자 어머님들은 잘 키웠다며 칭찬했다. 이에 신애라는 투머치 사랑해 애정 표현의 애로점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이상민은 강원도 원주에 전원생활을 시작한 장동민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큰 집을 청소하느라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청소 시간도 15시간 정도 소요됐다며 청소 허세로 이상민을 자극했다. 이에 질세라 이상민은 마당에 피자 덕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면서 온갖 허세를 부려 두 사람의 허세 대결이 재미를 주었다. 김건모는 김종민이 진행을 맡은 뇌피셜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능력자가 있다 VS 없다 토론을 펼쳤다. 김종민은 눈으로 보지 않아서 초능력자는 없다고 단언했지만, 김건모는 나무젓가락을 장풍으로 쓰러뜨리는 등 초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전화를 연결한 태진아는 속리산에서 봤다며 초능력자 실존을 증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3백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TV앞에 모이게 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 TV/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1.07 16:17

박민영,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MC 엄지척

배우 박민영이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를 성공적으로 마쳐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MC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승기와 함께 특급케미를 뽐내며 MC석에 선 박민영은 유려한 진행과 순발력으로 박수받았다. 가요시상식 MC는 처음이기에 많이 긴장했지만,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연신 연습을 거듭하는 박민영을 두고 골든디스크 관계자들이 감동했다는 후문. 리허설부터 이승기와 함께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준비에 임했다. 이런 노력이 있어 내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민영은 긴장과 설렘 두 가지 느낌이 공존했다. 좋은 추억이 됐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019년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박민영은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진행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팬들이 직접 제작해온 슬로건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다정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박민영은 1월 20일에 대만, 1월 25일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 TV/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1.07 16:13

[내 사랑 치유기] 황영희 폭로에 정애리 악행 밝혀질까… 자체 최고 13.6% 기록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제자리를 찾음과 동시에 정애리의 악행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넘어섰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이수현 /제작 초록뱀 미디어) 4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11.8%,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 일요일 밤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이어가며 6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수 그룹 딸로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임치우(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치우는 최진유(연정훈)와 함께 한강에서 라면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정효실(반효정)과 최재학(길용우)도 임치우를 환대했다. 이들은 임치우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그간 못 나눴던 얘기를 나눴다. ?또한 방송 말미 정효실은 그동안 키워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삼숙(황영희) 가족을 초대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정효실은 "감사한 마음으로 자리는 마련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 잃은 애를 왜 그냥 데려다 키웠는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이삼숙, 정효실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던 도중 정효실은 33년 전 그날 치유를 잃어버린 게 자신이라고 했다. 이삼숙은 화들짝 놀라며 "치우를 봤다던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옆에 젊은 여자가 같이 있었다고 했는데"라며 "우리 치우를 할머니가 데리고 나갔다가 잃어버린 게 확실하냐. 사모님이 아니고?"라고 물었다. 이에 정애리는 눈빛이 흔들리며 과거 악행이 들통 날 위기에 놓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 TV/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1.07 13:28

[운명과 분노] 구해라 언니 타살 시도에 인준 형 관련 정황…최고 시청률 8.9

구해라 언니 사건에 태인준의 이복형인 태정호와 계모가 관련된 정황이 감지되며 '운명과 분노'가 최고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정동윤)는 구해라 언니의 타살 가능성과 관련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수도권 시청률 17회 5.3%(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18회 6.5%, 19회 7.6%, 20회 8.1%를 기록했고, 전국 시청률은 17회 5.3%, 18회 6.2%, 19회 7.2%, 20회 7.8%를 올렸다. 태정호가 "근데, 엄마... 그 여자 이름이 구해라라고 하던데... 부산에서 왔다고 하고... 설마 아니겠지? 걔네 집도 구두 했다는 것 같던데."라고 말하자 느긋하던 태정호 엄마의 표정이 갑자기 일그러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구해라 언니가 죽음 직전까지 오게 된 배경에 태정호와 그 엄마가 있다는 암시는 재벌의 추악한 뒷면과 가식이 본격적으로 고발되기 시작한다는 의미로, 사건의 실체와 구해라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과 기대가 대단하다. 17회는 괴한들을 피해 숨어 있던 구해라(이민정)와 그녀를 찾아낸 태인준(주상욱)에서 시작됐다. 해라와 인준은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인준은 해라를 집으로 데려가 밤새 간호했다. 차수현(소이현)은 상견례를 망쳐버린 인준에게 분노하며 그의 집으로 달려왔지만, 현관에 놓인 해라의 구두를 발견한 후 차마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음 날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간밤에 있었던 일은 모두 진심이었다고 고백했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 후 회사로 향했다. 해라는 집으로 들어가던 중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진태오(이기우)와 마주쳤다. 진태오는 구해라에게 태인준이 차수현과 파혼할 수 있도록 서두르라고 다그쳤다. 태인준은 외삼촌 현정수(조승연)가 구해라를 해치려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차수현의 정략결혼에 집착하는 현정수와 인준의 갈등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한편, 차수현의 아버지 차동규(권태원)는 부인 이은숙(하민)과 함께 밤중에 태필운의 집에 찾아와 아들 간수를 잘하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태필운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차회장의 사업에 위협을 가하며 잔인함을 드러냈다. 태필운은 과거 태정호(공정환)의 아내 고아정(심이영)의 집을 망하게 한 것 역시 자신이라고 말했고 겁을 먹은 차동규는 무릎을 꿇고 태필운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튿날 차수현은 구해라의 옥탑방에 찾아와 꿈 깨라고 말하며 태인준의 옆자리를 감히 넘보지 말라고 경고를 날렸다. 태인준은 구해라에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이 담긴 자료를 본 후에도 구해라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집 앞으로 갔다. 태인준은 사무실인 척하며 구해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인준이 집 앞에 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해라가 밖으로 나와 머플러를 둘러주면서 그를 설레게 했다. 태인준은 그 길로 방송 녹화 중이던 차수현을 찾아가 파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현은 결혼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차갑게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태인준은 사흘 만에 회사에 출근한 구해라에게 앞으로 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고백하며 그녀를 감동하게 했다. 인준과 해라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있는 수현과 마주쳤고, 수현은 구해라에게 결혼식에 올 생각 하지 말라고 말해 그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해라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진태오를 만났고, 그에게 딸 제니(김단우)를 이용해서 차수현을 끌어내리라고 압박했다. 인준은 정호를 불러내 자신의 회사 지분을 모두 넘길 테니 차 회장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호는 비서에게 인준이 만나는 여자가 누구인지 물었고, 비서를 통해 '구해라'라는 이름을 듣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호는 자신의 엄마에게 구해라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도중, "설마, 아니겠지. 걔네집도 구두를 했다는 것 같던데."라고 말하면서 구해라 언니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암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태정호의 이 말에 정호 엄마 역시 표정이 확 바뀌며 그녀 역시 사건에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진태오는 차수현과 제니의 이야기를 제보하기 위해 기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끝내 제보하지 못했다. 이에 기자는 차수현을 직접 찾아가 진태오와의 관계에 관해 물었다. 차수현은 진태오와 사귀었던 사이라는 소문을 부인하며 기자를 비공개 결혼식에 초대해 입막음을 시도했다. 이 상황을 전해 들은 은숙은 수현을 잠시 전시회장으로 보낸 후 제니를 납치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은숙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긴 수현이 재빨리 쫓아가 제니를 구했고, 태오에게 아이를 데려다줬다. 한편, 태인준은 새해 첫날 고급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구해라와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구해라는 인준과 헤어지기 전 지금은 저도 진심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인준에게 먼저 다가가 입 맞췄다. 해라는 인준과 헤어진 후 김창수(허준석)에게 언니와 관련된 조사 자료를 받았다. 김창수는 자신이 준 봉투를 열어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 안에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음을 암시했다. 해라는 갈등 끝에 서류를 꺼냈고 과거 언니가 자살 미수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라 타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구해라가 언니에 대한 진실에 바짝 다가서면서 그녀의 본격적인 복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구해라가 태인준과의 결혼에 성공해 복수에 이를 수 있을 것인지 다가올 폭풍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 TV/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1.07 10:30

우주소녀, ‘La La Love’ 베일 벗고 '아름답고 찬란한 매력 발산'

걸그룹 우주소녀의 신곡 La La Love(라 라 러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의 타이틀곡 La La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전격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속 우주소녀는 화려한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 배경에서 제각기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멤버들은 신비로움이 극에 달하는 카니발에서 소녀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모습을 가득 드러낸다. 더불어 짧게 공개된 아련함 가득한 멜로디와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컴백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우주소녀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의 티저를 잇따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더해왔다. 이어 멤버들의 매혹적인 아우라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그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티저를 통해 선보인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는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곡이다. 사진을 찍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 노래한다. 전작 '부탁해'를 작업한 인기 프로듀서 Full8loom과 다시 뭉쳤고, 멤버 엑시의 랩메이킹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우주소녀는 아직 이해하기엔 어려운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La La Love에 담아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등을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8일 미니앨범 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를 발표하고, 같은 날 발매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 TV/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1.0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