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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 대표 축제 명성 이어가자"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을 기념하는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윤중섭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함께 했다. 식전행사와 ‘반딧불축제가 걸어온 길’ 영상상영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무주읍청년회 이상만 회장을 비롯한 주민 12명과 안성면생활개선회와 이장협의회 등 2개 단체가 무주군수로부터 대표축제 선정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 역대 제전위원장을 지낸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오세득 고문과 김호진 고문, 이기택 고문을 비롯한 (사)한국반딧불이연구회 등 20개 단체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최왕진 씨 외 3명이 무주군의회의장이 주는 감사패를, 고달영 씨 외 7명은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 감사패를, 윤현중 씨 외 23명은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 감사상을 각각 받았다. 이성만 제전위원장은 “올해는 대표축제의 위상과 명예에 걸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라며 “생태자연환경축제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와 풍등으로 연결되는 빛의 축제로 개최해 기대를 안고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께 큰 감동을 안겨드리겠다”고 전했다.축제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무주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무주낙화놀이’ 규모와 ‘풍등날리기’ 참여 희망자도 최대한 늘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했던 ‘반디별 탐사’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반디별상표출원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효종
  • 2018.01.08 23:02

군산해수청, 지역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선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상태의 장기화가 우려되자 군산해수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산해수청은 지난 5일 관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각종 건설현장의 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업체와 협력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해수청은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공사의 GS건설(주)동부건설(주), 비응항 정온도공사의 현대산업개발(주)),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 공사의 쌍용건설(주) 등에 이같은 공문을 보냈다.해수청은 공문을 통해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공사용 자재를 적극 구매하고 지역의 건설기계를 사용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의 건설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 업체가 공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호소했다.해수청은 전북지역의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발주한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우대기준 적용및 입찰 공고때 지역기업 자재우선구매 등을 권고사항으로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협조를 요청했다.해수청은 이들 업체들에 협조 공문을 보낸데 이어 이달 중순께 관련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또다시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다.현재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과 한국 GM의 군산공장 철수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진 가운데 군산의 기업들은 관내 각종 건설현장에 지역업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읍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8.01.0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