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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최근 산학관 커플링사업 운영에 대한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행사에서는 커플링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자치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LETS JUMP 보건의료 창의융합 커플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전라북도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간호학부와 보건행정학과 학생 65명이 참여해 기업과 연계한 현장수요 맞춤형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기업탐방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전라북도 산업수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실무중심, 현장중심, 지역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교육, 간호사 국가시험 동영상강의, 코디네이터 자격과정, 보험심사평가사 등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취업능력을 강화하고 있고, 애로기술지원,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김재현 사업단장은 “전북도 내 20개 기업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04 16:28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지난 달 전북 곳곳 역대 가장 따뜻한 12월 기록

지난달 전북 지역 곳곳이 역대 가장 따뜻했던 12월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은 역대 12월 중 가장 많은 눈과 비가 내렸다. 4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전라북도기후특성'자료에 따르면, 12월 8일 군산의 낮최고기온은 20.5도, 부안은 19.9도, 고창은 19.7도로 역대 12월 중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이었다. 12월 10일 역시 남원 19.8도, 임실 19.6도, 순창 19.5도, 장수 17.2도를 기록하면서 역대 12월중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12월 9일 전주는 20.5도를 기록해 역대 3위, 정읍은 19.5도로 역대 2위의 낮최고 기온을 보였다. 또 12월 한달간 춥거나 따뜻한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북지역 기온변동폭(일평균 기온의 표준편차)이 6.3도를 기록했고 이는 역대 가장 큰 변동폭이었다. 종전 1위는 2018년 5.2도 였다. 아울러 12월 한달동안 전북지역 강수량은 127mm로 평년 28.3mm~45.8mm)보다 많았으며, 이 역시 역대 1위 기록이었다. 기상지청은 인도양에서의 강한 대류 활동으로 한반도에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가, 12월 중후반에 시베리아지역에서 상층 기압능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북극 주변의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2월 초반에 따뜻한 남풍이 지속했다가 중후반 찬 북풍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기온 변동 폭이 컸다"며 "이번 주말인 6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날씨
  • 백세종
  • 2024.01.04 16:16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전북 체육계 ‘환영’

순창군이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한 것과 관련해 전북 체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순창군은 기존 역도팀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 이어 3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도내 자치단체 중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 것. 특히 순창군은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순창군의 경우 각종 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팀 창단으로 순창군을 찾는 체육인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창단은 절대적으로 실업팀이 부족한 도내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으로 전북체육회는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체육회는 완주군청의 근대5종, 전주시청의 배드민턴 등 도내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준비 중이거나 긍정 검토를 하고 있어 실업팀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계시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분들에게 체육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전북체육회에서도 적극 지원 할 것이며 더 많은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1.04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