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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시무식, '농촌과 도시의 공존'

전북농협은 3일 오전 11시30분 천광석본부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및 지점장, 회원조합장, 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00년 시무식을 갖고 조합원과 농민들의 실익증대와 권익보호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천본부장은 정대근중앙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천년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공존 공영하는 상생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물류체계의 선진화와 종합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 유통개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은 ’하나된 농협, 함께하는 새천년’을 2000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새로운 농업에 대한 패러다임 구축을 통한 신지식농업 육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유통개혁 집중 △국내 최강의 전자금융기관으로의 발돋움 △투명한 협동조합 구현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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