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3천2백82억원의 농수산물가격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올 농안기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26%, 6백69억원 늘어났다.
유통공사 전북지소(지소장 梁在福)에 따르면 올 농안기금은 농수산물을 저장·가공 및 수출하거나 예비 사업자들에게 지원되며 분야별로는 저장용농산물 수매 지원자금이 3백97억원, 가공용농산물 수매 지원자금이 4백70억원, 우수농산물 수매 및 유통지원 자금이 2천1백95억원, 우수농수산물 현대화 지원자금이 2백20억원이다.
자금을 신청하려면 유통공사가 지정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현대화 지원 신청은 3월말까지) 유통공사 전북지소(211-6197)로 하면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30개 수출업체와 생산자 단체가 총 9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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