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종에 적용돼 왔던 불합리한 회계처리 기준이 최근 개정된 것과 관련,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은 업계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며 크게 반기는 모습.
국민주택기금과 임대보증금을 부채 대신 매출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번 회계처리 기준 개정에 따라 평균 7백% 이상씩을 기록했던 주택업체의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금융기관을 통한 주택 건설자금 조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
특히 경영상태 점수가 불량, 공공공사 입찰에 참가조차 못해왔던 일반건설 겸업 주택업체들은 이번 정부조치로 공공공사 입찰참가의 큰 장애물이 제거됐다며 향후 발주될 공공공사 입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
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을 많이 건설할 수록 부채비율이 높아졌던 불합리한 회계처리 기준들이 개정돼 관련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이번 조치가 주택업체 전반의 경영상태 개선과 주택건설을 촉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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