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현역의원가운데 발로 뛰는 지역구의원을 꼽는다면 단연 전주완산의 장영달의원을 앞세운다.
장의원은 국회가 열리는 때를 제외하곤 거의 예외없이 지역구를 찾아 여론수렴및 지역숙원사업과 민원해결에 앞장서왔기때문.
지난 92년 총선에 출마하면서 “적어도 3개월에 한번은 의정활동상을 알리겠다”고 약속한이래 지금까지 모두 49차례나 의정보고회를 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역별로 지역발전정책토론회도 개최, 직접 주민여론과 민원, 숙원등을 청취, 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왔는다는 평을 받고있다.
특히 지난해말 국가예산편성시 야당의원까지 1대1로 만나 전주신공항의 필요성을 역설, 올 사업비 25억원을 반영하는데 기여했다.
부도사태로 중단된 서호아파트문제도 1년여에 걸쳐 적극 중재에 나선결과 지난해말 아파트가 완공돼 입주할수 있도록 뒷받침한것도 좋은 예이다.
장의원은 최근 의정보고서를 통해 15대 총선당시 내건 선거공약 ‘전주사랑 실천공약 37’가운데 약 87%가 이행됐다고 소개하고 효자출장소구청승격과 전주고법유치등 5개항은 국가경제여건상 실천하지 못했다며 솔직히 이해를 구해 이채를 띠기도 했다.
한편 지구당관계자들은 최근 한 지역여론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절반이상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여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매우 반색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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