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자로 단행됐던 완주군의 6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는 그 규모의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공정성과 합리성을 갖추면서 조직에 안정과 활력까지 불어넣는 등 무난하게 이뤄졌는게 공직사회 안팎의 중론.
무려 1백여명의 공무원이 승진을 하거나 자리바꿈을 한 이번 인사는 군수의 입김이 거의 배제된 가운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인사위원회의 원안이 크게 뒤틀리지 않고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확인.
특히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청내 공무원들과의 사적 인연이 별로 형성되지 않은 부군수가 자신의 책임하에 이번 인사를 과감하게 단행해 그 어느때보다 잡음과 뒷말이 없었다는 평.
다만 군 보건소 6급 승진인사의 경우 직렬별 경쟁자들로부터 서운한 소리를 듣지 않으려는 보건소장이 결재직전까지 승진대상자에 대해 연막을 피우는등 애매한 태도로 일관, 한때 대상자가 뒤바뀌면서 약간의 잡음이 일어 이번 인사에 ‘옥의 티’가 됐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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