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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 역할 톡톡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과 예비 소상공인들의 창업촉진, 이를 통한 고용창출 등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의 애로 해소 창구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전북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난해말까지 도내 소상공인들의 각종 애로상담 건수가 모두 4천2백61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 건수중에는 자금상담이 1천8백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창업상담 1천1백80건, 경영상담 1천1백29건, 정보상담 1백36건, 기술상담 5건 등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상담이 1천7백2건에 달했고 익산 1천3백40건, 군산 6백16건, 김제 1백53건, 정읍 1백35건, 남원 1백11건, 완주 85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1천3백28건, 도소매업 9백83건, 제조업 8백22건, 음식업 5백42건, 건설업 1백61건, 기타 4백25건 등에 달했다.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 1천3백68건 3백31억원의 자금지원을 접수받아 이가운데 1천3백63건 2백91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소상공인지원자금 융자취급 금융기관에 추천했다.

 

지난해 소상공인지원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업체는 모두 6백15개에 달했으며 자금지원이 창출시킨 일자리는 창업 업체 1천6백67명, 기존 업체 2천9백33명 등 모두 4천6백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부터는 기존 1인당 3천만원까지였던 소상공인지원자금의 지원규모가 5천만원까지로, 상환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소상공인들의 수혜폭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원철(宋垣澈)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지역신용보증조합이 없어 일부 소상공인들의 경우 자금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자금애로를 해결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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