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지난해 12월 9일을 전후해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 연말연시와 설 성수기때 수입쇠고기를 소비해줄 것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지자 도내 양축농가들도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내 양축조합원 및 축협직원 1천5백여명은 13일 오후 2시 전주 코아백화점앞에서 ‘수입쇠고기 판촉 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농림부의 수입쇠고기 판매권장 문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양축조합원 및 축협직원들은 규탄대회를 통해 정부차원의 공식 사과와 농림부장관 즉각 교체를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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