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이 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고객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약 3백억원대의 자금이 몰려 2.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현투 전주지점이 발표했다.
이 처럼 높은 경쟁률은 현투가 2차례의 유상증자와 외자유치를 상반기에 마무리 한 후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면 주주들이 상당한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공모청약 제한금액은 개인의 경우 20억, 법인 1백50억으로 최종 경쟁률이 2.5대 1로 확정됐을 때 최고금액까지 청약신청을 낸 개인은 약 8억원어치의 주식을 얻게 된다. 또, 1억원어치를 신청한 경우에는 3∼4천만원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이번 증자규모는 5천억원으로 주당 가격은 액면가 보다 20% 할증된 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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