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단과 정교한 묘기로 유명한 중국 기예 예술단 등 러시아와 중국의 합동 서커스단이 정읍을 찾는다.
새천년을 맞아 동서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단은 2천여명의 단원과 42개의 고정 공연장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서커스 공연단체로 각종 국제 서커스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우수 단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북경시 산하의 예술단체인 중국 기예 예술단은 중국내 뿐만아니라 동양 서커스의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로 생활사, 노동 등을 주제로 한 아기자기하고 정교한 묘기를 펼친다.
이날 공연은 공중곡예, 삐에로, 모자저글링, 헤라클레스 등 러시아 서커스와 고무인간, 원통인간, 항아리묘기, 배드민턴 저글링 등 중국서커스가 서로 어우러져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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