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대학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에 도내 대학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2000년도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설명회를 가진 결과 2개 대학을 제외한 13개 대학이 컨소시엄에 참여를 희망했다는 것.
지난해 7개 대학 참여에 그쳤던 데 비해 올 참여를 희망한 대학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최근 대학가에서도 벤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도 관계자는 풀이했다.
도는 참여를 희망한 대학별 연구 과제를 검토해 오는 4월 6일까지 신지식 및 신기술개발 과제나 수출입 대체 효과가 큰 과제를 수행하려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참여시켜 연구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추진될 이번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에는 총 19억7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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