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제공하는 조달정보 음성안내 시스템이 14일부터 전면 개선된다.
조달청은 입찰 및 낙찰정보 등을 제공하는 조달정보 음성안내 시스템(ARS)을 일반 전화회선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전국단일통신망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이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달청 조달정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요금만으로 조달정보(1544-0700)의 이용이 가능해지고 입력번호 숫자 역시 단축돼 고객들의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이번 통신망 변경에 따라 고객들의 시외전화료 부담액이 연간 9천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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